국내관광 265

수도권 가볼만한 곳. 아름다운 양평 들꽃수목원

오늘은 4월의 마지막 날. 주말 나들이를 떠날 차비를 하고 어디로 갈까? 지난해 다녀왔던 서울에서 양평 가는 국도변에 위치한 양평 들꽃수목원으로 낙찰 했습니다. 이곳 양평 수목원은 아주 가까운 거리이므로 가족과 함께 힐링의 장소로 딱 맞는 곳이 아닐까요. 저는 이천에서 50여분 정도 자동차로 달려 도착했어요. 지난해와는 달리 분위기가 조금 바뀌었네요. 산뜻하게 새롭게 단장한 매표소 내에서는 쇼핑을 할 수 있는 샵과 카페를 겸하고 있어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 들꽃수목원을 찾게 되었지요. 꽃피는 계절이라 활짝핀 꽃들과 싱그러운 식물들의 모습 속에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랍니다. 수목원 전체가 아름다운 꽃밭이네요. 한 바퀴 돌아보면서 촬영한 아름다움 그 자체를 올립니다. 남한강 바로 옆에 위치해 ..

국내관광 2022.04.30

즐겁고 행복한 제주여행 2박3일 즐기기

제주도로 힐링 겨울여행 떠나기~~ 추운 겨울 날씨. 제주도의 겨울은 따뜻한 남쪽 나라일까? 제주도로 2박 3일간의 여행 일정으로 출발. 이번 여행은 조금 고급스러운 힐링 여행 스케줄로 만들었네요. 제주에 도착한 우리는 지중해 해안을 따라 시간을 거스르는 미술여정이 펼쳐지고 있는 빛의 벙커를 찾았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모네, 르누아르, 샤갈 등의 메인 프로그램이 전시 상영되고 있네요. 빛의 벙커는 제주도에 처음으로 영상 상영관이라는 신개념 실내 관광지로 나오게 되었는데요. 유명 화가의 작품을 영상으로 상영하는 곳이죠. 내부 들어가는 길마다 우선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네요.빛의 벙커는 매년 영상 상영하는 그림이 달라집니다. 사진촬영도 가능하고 동영상도 촬영을 하였습니다. 동영상 클릭하시..

국내관광 2022.02.17

볼거리 많고 아름다운 부산여행 2박3일

지난 여름 어쩌다 우리 부부만의 여름휴가를 놓치고 말았네요. 말이 여름휴가 못 간거지 엄밀하게 말하면 몇 차례 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그게 그거였는데 추운 겨울. 따뜻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에 휴가를 핑계로 2박3일 부산으로 달립니다. 부산은 여러 차례 다녀 갔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숨어 있는 도시! 다시 오고 싶은 곳이랍니다. 부산을 가장 잘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들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이천에서 5시간을 달려 부산 해운대에 도착하니 오후1시가 되었네요. 늦은 점심으로 그 유명하다는 미포할매복국으로 갔어요. 미포할매복국에는 다양한 복국요리가 있네요. 우린 까치복국을 주문하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 후 해변열차를 타기 위해 미포정거장으로 갑니다.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이 있는..

국내관광 2022.01.25

천년을 버텨온 진천 농다리와 초평호수 관광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농다리라는 대형 광고판이 눈에 띄죠. 이제 진천군의 관광지로 자리 잡은 농다리를 탐방합니다. 농다리는 구곡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여 있는 다리로 독특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문헌에 보면 고려 초 임장군이 세웠다는 농다리는 작은 돌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린 후, 지네 모양을 본떠 길게 늘여 만들어졌으며, 총 28칸의 마디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돌을 쌓아 올릴 때에는 석회 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다 하는데, 폭이 1m도 채 되지 않는 다리임에도 장마 등에 의해 떠내려 가지 않고 그대로 버티고 있어 그 튼튼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죠 옛날에는 어른도 서서 다리 밑을 통과할 만큼 높았다고 하나 지금은 하천바닥이 많이 높아져 원래의 모습을 확인하..

국내관광 2022.01.11

제주도 2박3일 임원연수를 마치고

또 한 번의 하나님 은혜를 체험하는 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믿음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행하는 남선교회(엡 5:2)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제11기 남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가 1년여간의 활동을 하면서 코로나 19 펜데믹 시대의 장기화로 인하여 예배는 물론 여러 제약 요소들이 많았지만 기도로 극복하고 협력으로 힘을 모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 해였습니다. 수고하신 임원들과 공기 좋고 물 좋은 제주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좋은 교제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 2박 3일간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지난 1년.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모든 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행하였기에 가능했습니다. 돌아보면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우리..

국내관광 2021.12.09

[인제관광]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서 힐링을

중앙 등산선교회의 10월 산행일입니다. 인제군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 숲으로 힐링 산행을 하기로 했지요. 약간의 비가 내리려고 하는 날씨네요. 빨리 다녀오면 비는 피하겠다. 주차를 하고 맞은편 자작나무 숲으로 향합니다. 자작나무 숲은 입산시간이 있네요. 하절기는 09시부터 15시까지, 동절기는 9시부터 14시까지 입산이 가능합니다. 유의할 점은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입산이 통제된다고 합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입산이 안된다고 하니 꼭 확인하고 가셔야 하겠죠. 자작나무 숲을 제대로 돌아보려면 약 3시간 정도는 소요됩니다. 입구에서 두갈래의 길이 있어요. 아래쪽으로 가면 편한 길 일 수 있지만 거리가 조금 멀고 계곡 산책로를 통해 올라갑니다. 입구에서 위쪽 임도를 따라 가면 길이 편하..

국내관광 2021.10.10

행복을 주는 율봄식물원.율봄농업예술원

긴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가족들 모임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울 마누라님과 휴식을 겸한 산책을 하기로 했다. 이천 인근의 가볼 만한 곳 어딜까???? 찾았네요. 광주 퇴촌의 율봄식물원. 율봄 농업 예술원이라고도 합니다. 거리도 그리 멀지 않고 생소한 곳이기도 한 식물원으로 GO GO~~ 입장료가 5,000원. 요즘 입장료치곤 아주 저렴한 편이죠.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것. 맷돌호박. 1만 원에서 5천 원까지 판매를 하네요 본격적인 식물원 관람입니다. 많이 굽은 소나무. 이런류의 소나무들이 참 많아요. 아름답게 가꾸어진 농장입니다. 꽤나 오래 묵은 듯하죠. 향나무의 자태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잘 정리된 장독대. 이곳에선 된장, 고추장도 만들어 판매한다고 합니다. 열대 식물원입니다. 비닐하우스 ..

국내관광 2021.09.22

농촌체험농장 겸 테마파크 안성팜랜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아주 쾌청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 파란 하늘이 너무 높다, 아름답다. 자동차를 몰고 나왔는데 갈 곳이........ 옛날 농촌체험관광 업무를 했던 기억을 상기시켜 찾아낸 곳이 안성팜랜드 테마공원이었다. 이곳은 농협에서 직영하는 테마파크이자 체험농장으로 1969년 대한민국과 독일의 합작으로 설립한 한독 시범농장으로 출발한 안성팜랜드. 매표소에 갔다. 입장료가 장난이 아니네. 대인 12,000원. 다른 프로그램을 포함하면 17,000원. 매표원이 뭐라고 하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안에 들어가면 꽃이 없단다. 그래도 입장하실거냐고 물어본다. 1시간 20분이나 달려서 자동차로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도 없어서 매표를 하고 입장. 무료입장하는 케이스가 있네요. 비오는 날, 헌혈증 지..

국내관광 2021.09.19

여름휴가 홍도 흑산도 여행 2박3일

지난해부터 극성을 부리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상이 마비되는 요즘. 무더운 여름이 다가왔네요. 이렇게 더운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여름휴가 아닌가요. 많이 망설였죠. 코로나가 한창인데 어느 지역으로 가야 할까? 관광객이 덜 모이는 곳. 홍도, 흑산도, 목포 방향 2박 3일 일정으로 GoGo씽~~~ 맛의 도시 목포라는 군요. 하기야 전라도 음식이 최고라고 했죠. 돌게백반을 먹으려고 했는데 세트가 있네요. 밥도둑입니다. 목포여객선터미널 인근의 식당에서 아주 맛있고 근사한 점심을 해결했지요. 1시 출항하는 홍도행 여객선에 몸을 실었답니다. 1시간50분을 항해한 후 흑산도항에 도착했네요. 흑산도~~ 맘이 설레이는 군요. 지난 2013년에 다녀갔지요. 어떻게 변했을까? 아~ 왜 흑산도에서 내렸냐고요? 지난번..

국내관광 2021.08.12

설날연휴 단양관광으로 휠링을

설날 연휴를 어떻게 즐길까? 어제 설날 가족들이 다녀갔고 오늘은 우리 부부만의 시간이 주어졌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관광의 명소 단양으로 향했지요. 단양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도담삼봉에 도착했습니다. 단양팔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 아름답게 솟은 봉우리와 그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입니다. 도담삼봉은 조선시대 정도전과 관련된 일화가 있는 곳이죠.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 놓고 있는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인증숏 한컷했습니다. 도담삼봉 옆에 석문이라는 돌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마치 문을 연상케 하는 석문이 있어 올라가 봅니다. 석문 입구에 음악당이 있네요 이것은 단양팔경 노래비라고 합니다. 단양팔경 노래에는 구담봉, 옥순봉, 도담삼봉 등 단양팔경을 비롯한 지역명소들의 이야기와 퇴계..

국내관광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