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265

여수관광 2박3일

새해맞이 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관광벨트로 잘 조성되어 있다는 여수를 목적지로 정하였지요. 코로나로 인해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시행되는 시기라 연휴를 피해 조금 한산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떠났습니다. 이천에서 여수까지 자가용으로 4시간 30분이 소요되는군요. 여수에 도착해서 맛집을 찾았답니다. 장어탕으로 유명한 아구 할미 서대 대감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장어탕은 서울 인근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음식이었지요. 장어가 그대로 들어있고 맛 또한 일품이었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죠.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여수의 상징 오동도입니다. 여수에 사시는 지인이 1월 초에 오동도에 오면 동백꽃이 만발해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동백꽃이 없네요. 휴게소에 물어보니 3월 초에 만개..

국내관광 2021.01.07

제주도 3박4일 여행

2020년 10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울 마누라 62주년 생일 축하 여행이었지요. 어제저녁 아들, 며느리, 손자와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행복한 시간을 가진 후 오늘은 늦은 밤 아시아나 비행기를 이용해 제주도로 GO GO ~~~ 볼 것 많고, 아름다운 세계적 관광지. 제주도가 참 좋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가본 곳은 가급적 제외하고 생소한 관광지를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음식도 제주도 향토음식 중심으로 찾아다녔지요. 우리는 제주 칼호텔에서 1박을 한 후 아침식사를 마치고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인 산굼부리로 갔습니다. 보통 분화구는 솟아오르는 것인데 이곳 산굼부리는 제주도 유일의 함몰형 분화구로 형성된 오름이라고 합니다. 산굼부리는 억새가..

국내관광 2020.10.28

[양평 가볼만한 곳]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

주말 나들이. 어디로 갈까? 이천에서 가까운 인근의 가볼만한 곳. 오늘은 양평군에 있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로 향했지요.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에 있는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재현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마을의 배경 무대와 지상 3층 규모의 황순원문학관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소나기마을에는 징검다리, 섶다리 개울, 수숫단 오솔길 등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재현한 체험장이 있습니다. 황순원 선생의 다른 소설을 주제로 한 목넘이 고개(목넘이 마을의 개), 학의 숲(학), 해와 달의 숲(일월), 별빛 마당(별)을 만들었고, 소나기광장과 사랑의 무대 등 부대시설도 설치되어 있어요. 황순원 선생은 원래 북한이 고향이었죠. 해방 후 남한으로 넘어왔으니 이곳 양평군과는 인영이 없었는데 후학들이 양평군과 협..

국내관광 2020.10.11

[양평 가볼만한 곳] 들꽃수목원

코로나로 인해 답답함을 달래기 위해 우리 집 인근의 조용한 곳을 찾던 중 양평 들꽃수목원이 눈에 들어왔지요. 이천에서 35분 거리. 멀지 않고, 경치 좋고, 휠링의 장소로 적당한 것 같아요. 6번 국도를 타고 쭈~욱 가다 보면 표지석과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지불하면 손목에 띠를 들르도록 합니다. 어른 1명에 8,000원이죠. 양평 주민들은 할인이 되는가 봅니다. 조형물을 많이 설치해 놓았답니다. 아름답게 가꾸어진 숲과 꽃나무들, 잘 어울리네요. 포토죤으로 안성맞춤입니다. 그냥 대화도 나눠보는 거죠. ㅎㅎ 알아나 들었는지??? 넓은 잔디광장도 있어요. 이곳 말고도 다른 곳에 잔디광장이 또 있고요. 밖에서 볼 때는 아주 조그마한 수목원인가 보다 했는데 안으로 들어와 보니 와~~ 참 넓..

국내관광 202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