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서산 해미읍성의 역사 속에서

아침햇쌀 2018. 4. 7. 08:02

조선시대 때(성종) 서해안 방어를 맡았던 사적 116호 해미읍성을 찾았습니다. 해미는 태종시대에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옮겨온 곳으로 군사적 거점이었다고 하죠.



잘 가꾸고 보존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옛날에는 성 안에 민가가 있었는데 철거하였다고 하네요.



해미읍성 정문입니다.



해미읍성은 한 때 이순신 장군도 머물렀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 옛날 군사 무기가 전시되어 있네요.



화살이 연속 발사되는 것 같네요. 요즘 말하면 따발총....



신기전기화차라고 하는데 신기전 100발을 장전한 후 연속으로 발사하는 일종의 다연장 로켓이라고 합니다.



관아가 보이죠. 성안의 유적발굴을 한 결과 관아터가 발견되어 정비한 것 같아요.



해미읍성에 특이한 나무가 있어요. 회화나무라고 하는데 나무가 큰 수술을 받았네요. 이렇게 나무를 살리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해미읍성은 천주교 박해를 했던 대표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관아 뒷편으론 무엇이 있을까? 올라가 봅니다.



청허정. 소나무 숲에 세워진 정자입니다. 청허(淸虛)라는 뜻은 "잡된 생각이 없어 마음이 맑고 깨끗하다"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해미읍성에서는 해마다 해미읍성축제를 가지며 이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때론 이런 역사시설을 돌아보며 시간여행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느끼는 시간이었답니다. 해미읍성축제에서는 어떤 스토리로 역사를 풀어 갈까?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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