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인제 자작나무숲과 설악산 권금성

아침햇쌀 2017. 8. 29. 21:13

이천시기독교연합회 임원 수련회가 1박2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천중앙교회에서 출발하여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에서 첫 일정을 가졌지요. 자작나무숲 트래킹코스는 3코스로 분류되고 있는데 원정임도 윗길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정도로 라는 기념비가 있는데요. 이 기념비는 국군에 대한 감사기념비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원대대교, 원남도로, 원정도로를 개설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내용이 담겨져 있네요.



지루하게 약 1시간에서 1시간 20분 정도는 올라가야 자작나무숲과 만나게 됩니다.



20여분 정도 올라가면 삼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순간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윗길로 올라가면 조금 경사가 있는 오르막인데 자작나무숲과 바로 만나게 되고, 아랫길로 가면 평평한 길로 2.7Km 정도 가다가 1.1Km 등산코스로 올라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나는 아랫길로 갔지요.




약 1시간 정도는 왔을까? 자작나무숲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만났네요. 등 뒤에 땀 좀 뺐답니다.





자작나무숲과의 첫 만남!!!~ 야!~~ 자작나무다!!~~~절로 함성이 나오더군요.




자작나무에서 나오는 치톤피드 체험실도 있네요.



자작나무 숲속교실이랍니다.



빽빽하게 들어선 자작나무들. 자작나무는 나무의 질이 좋고 잘 썩지 않고 벌레가 잘 먹지 않아서 건축이나 조각용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기관지염이나 간염, 그리고 편도선염 등 각종 염증과 이질과 설사 등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어 많이 활용하도 있다고 합니다. 




자작나무는 불에 탈 때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해서 자작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죠. 자작나무는 붉은자작나무도 있는데 여긴 흰색 뿐이네요.



가운데 서서 360도 돌아 봅니다. 자작나무숲 함께 돌아 볼까요....클릭해 보세요^^~



하산길은 윗길로 하산합니다. 이 코스 말고도 3코스도 있는데 오늘은 여기서 회귀합니다. 주차장까지 3.8Km 쾌나 먼 거리죠.




임도와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급경사 도로를 내려오게 됩니다. 가끔 공사차량도 먼지를 일으키며 다니네요.




우리는 오늘 저녁 숙소인 미시령 터널 바로 앞에 있는 델피노 리조트에 체크인 하였지요. 이곳은 속초를 갈 때 지나만 다녔는데 오늘 여기서 숙박할 줄......델피노 !!~~ 아!~~ 환상의 숙소네요. A동부터 D동까지 있는데 우리가 묵은 방은 C동으로 설악산이 훤하게 보이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숙소 아래로는 골프장이 있고. 울산바위가 손짓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 델피노 리조트는 골프리조트인가 봅니다.




환상의 숙소. 델피노. 참 아름답습니다.




저 멀리 설악산 대청봉도 보이고. 설악산 전망이 참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설악산 대청봉에 운무가 드리웠군요. 한폭의 그림과 같네요.



델피노 리조트를 산책하며 사진 몇 장 담아 보았네요.






아침식사를 마치고 우린 설악산 케이블카로 권금성을 올랐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관광객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나름 이른 아침부터 많이 오셨네요.



권금성에 올라가니 만물상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 언제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만물상.




전에는 권금성 정상에 올라간 적이 있는데 출입을 통제하는 군요.








아름다운 권금성, 만물상을 뒤로 하고 케이블카로 하산하였지요.



주문진에 있는 아들바위를 찾았습니다.



배호의 파도라는 노래비가 있네요. 동전을 넣으면 파도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이 기암이 아들바위입니다. 바다 한가운데 서 있지요.





둘레길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둘러 보는 것도 참 좋네요.



이천시기독교연합회 임원수련회를 은혜 중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녁시간에 이루워진 이천시 기독교 발전에 관한 세미나가 인상적이었답니다. 앞으로 어려운 교회와 목사님들에게 더 많은 신경을 쓰는 정책으로 사업을 하였으면 한다는 회장님의 말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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