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광명업사이클 토이스토리

아침햇쌀 2017. 5. 3. 10:21

이천시기독교 평신도연합회에서 원로 목사님과 원로 장로님을 모시고 1일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광명시에서 최근 개발한 광명동굴을 방문하였지요. 금,은,동 등 광물을 캐내던 동굴이었는데 폐광 이후 방치되어 오던 것을 광명시에서 매입하여 년간 15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하였습니다. 빨간 굴뚝은 수도권 자원회수시설입니다. 다시 말해 쓰레기 소각장이죠. 그 앞 산에 광명동굴이 있습니다.



동굴입구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군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랑 잔치도 함께 열리고 있고요. 문화해설사의 도움으로 동굴관람을 마쳤습니다. 수많은 광물이 일본으로 수탈 당했던 일제시대의 우리나라 아픔이 어려 있는 역사의 현장이로군요. 훌륭한 관광지로 잘 개발되었네요.  



동굴관광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내려 왔는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눈에 띄네요. 그런데 뭔가 기획전시를 한다고 합니다. '토이스토리' 장난감을 가지고 새로운 예술로 다시 탄생시킨 작품전시회로군요. 우리 일행은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2017년 4월30일부터 7월30일까지 업사이클 장난감전을 기획전시 하는 군요.



어릴적 소중했던 장난감은 어른이 되면서 쓸모 없어지고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되죠. 그러나 여기 모인 작가들은 버려진 장난감으로 업사이클 예술작품을 만들거나 폐자원으로 업사이클 장난감을 만드는 등 장난감과 함께 버려진 추억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업사이클 예술로 재 탄생 시켰습니다.




이건 포장할 때 사용했던 뽕뽕이 비닐을 이용해 드레스를 만들어 놓았답니다. 아주 멋진 드레스로 재 탄생한 폐비닐류.

















이건 차광망으로 쓰이는 재료를 가지고 이런 모형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야외로 나왔네요. 자동차의 백밀러를 모아 이렇게 작품이 되었답니다.



공사장에서 사용했던 안전모를 활용해 만들었네요.



광명동글을 마치고 잠시 돌아 보는 것도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입장료는 무료고요. 둘러 보는 시간은 1시간 내외입니다.


폐자원에서 탄생한 업사이클 장난감 예술의 세계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재미를 어른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신세계가 될 것입니다. 2017년 7월30일까지 전시한다고 하니 토이스토리 어린이와 함께 한번 둘러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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