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삼척관광] 맹방유채꽃축제와 해신당공원

아침햇쌀 2017. 4. 14. 13:22

이천시4-H지도자협의회 일일견학의 날입니다. 삼척시에서 운영하는 세계 유기 농수산연구교육관을 방문하였습니다. 교육관에 들어서면서 뒷면 풍경에 깜짝 놀랐네요. 와우~~ 이렇게 우람한 바위 앞에 세워진 건물이 너무 멋져 보였기 때문이죠. 



깍아지른 듯한 기암이 정말 일품이네요. 참 희안하게 생겼다. 그렇죠~




우린 교육관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연구교육과장님께서 연구교육관을 세우게 된 배경과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을 하셨지요. 교육이라기 보다 현황설명 정도였지만. 나름 고생하셨겠다 생각이 드네요. 



유기농시험연구단지는 16ha. 48,000평이죠. 이곳에서는 유기농 시험연구와 체험관광을 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단지는 천년학 힐링타운인데 17ha. 52,000평으로 관상동물과 생태체험을 하는 곳이라네요. 천년학?? 우리나라의 희귀종 학이 여러 종류있다고 합니다. AI로 인해 개방을 못한다네요.



안내하시는 해설사님과 함께 포장을 한바퀴 돌아 보았지만 아직은 때가 이른 탓에 특별하게 볼 거리는 없습니다. 아마도 5월부터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할 것 같습니다.



우린 인근에 있는 조그마한 항구로 이동하여 싱싱한 활어회로 주린 배를 채웠지요.




오후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삼척에서 관광지로 유명한 해신당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전에는 항구쪽에서 올라 왔다가 원점회귀로 갔는데 이곳 도로 옆에서 들어가는 제2 매표소가 있네요. 이곳으로 들어가면 항구 방향으로 내려가게 되니 힘도 덜 들고 내려가면서 풍경을 볼 수 있으니 편하고 멋진 관광이 될 수 있답니다.





바다품기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 보는 푸른 바다가 내 마음 속까지 시원하게 뚫어 주네요.



이곳 해신당 공원은 남성의 성기를 묘사하여 만들어진 공원이죠. 이곳은 12지신을 소재로 만들어 졌습니다.



500년 전 어부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전통어가 애랑이네 집이랍니다. 






이곳이 해신당입니다. 애랑이라는 처녀와 덕배라는 총각에 얽힌 사연이 있는 곳이죠. 이 해신당을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된 것입니다.





바다산책길도 있네요. 저곳으로 내려가면 싱싱한 성계를 잡아 먹을 수 있습니다. 



해신당과 함께하는 향나무입니다. 500년은 되었다고 하네요.



항구쪽의 제1 매표소 입구입니다. 이곳으로 나오면 주민들이 수산물을 직판하는 장터가 있습니다.




유채꽃을 보려면 우리는 제주도로 가야 되는 줄 알았는데 육지에서도 유채꽃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이곳 삼척시에서 맹방이라는 마을에 마련한 유채꽃축제 현장을 견학합니다.



노란 유채꽃이 넘실 우리를 유혹합니다. 유채꽃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유채꽃 향기에 취해 봅니다.




벼농사 전에 유채꽃으로 관광상품을 만들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게 하는 것이 주민 수입에 큰 도움이 되겠네요.








이천에서 삼척은 3시간30분 소요되는 꽤나 먼거리입니다. 그래도 하루의 일정으로 삼척시 관광을 할 수 있었네요. 특히나 세계유기농연구교육관이 삼척시에 있다는 것도 새삼 놀라울 따름이고. 유채꽃축제를 이곳 삼척시 맹방에서 개최할 수 있다는 것도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삼척관광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신 관계자 분들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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