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화천 두류산 등산로

아침햇쌀 2016. 7. 4. 11:42

산행을 즐겨하는 나는 오늘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정기적인 산행과 체계적인 산행을 즐기기 위해 이천 마장 청송산악회에 가입하고 첫 산행을 가는 날이기 때문이죠. 분수대로타리에서 7시10분 출발하는 버스는 우리집 근처 도로변에서 7시 20분 경 승차하였고 마장면까지 회원들을 태운 후 목적지로 출발하는 겁니다.



오늘은 화천에 있는 두류산으로 산행을 갑니다.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ㅎㅎ 사창리는 39년 전 내가 군생활을 하던 곳이죠. 이기자부대. 사창리하면 화악산만 있는 줄 알았는데 두류산이라......

흥미가 있네요. 어떤 산일까?



우리의 두류산 등산코스는 두류산건강원에서 하차하여 취수탑-대명사-공터-백마계곡-안부-낙엽송숲-941봉-삼거리-안부-두류산-안부-급경사-교통안내소로 하산하는 4시간30분 코스로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류산은 특이한 건 없고 평범한 숲과 나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많은 산객들이 오는 곳은 아닌 듯 하네요.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스럽네요






산행길에 여러가지 꽃들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낙엽송 숲입니다.





이곳이 삼거리인데 두류산 정상으로 착각을 하고 헤매였네요.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암부로 내려왔지요. 여기서 창안산 정상 방향으로 직진해서 올라가야 두류산 정상인 것을 우린 등산로 입구로 내려오고 말았답니다.










이 사진은 정상을 다녀 온 분이 제공한 사진입니다. 두류산 정상이 이렇게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죠. 두류산은 이정표도 부실할 뿐 아니라 정상 표지석 자체도 부실한 것 같습니다. 산객들을 위해 정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조금 아쉬웠지요. 정상을 못간 것이.

우리 일행 중 3명이 정상을 다녀오셨는데 정상을 밟았다는 의미 외에는 특이한 사항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오늘 산행은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즐거운 다음 산행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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