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관광] 전주한옥마을 1박 체험

가장 한국적인 도시를 꼽으라면 당연 전주 한옥마을을 말할 수 있지요. 전통문화마을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한옥마을은 국제슬로우시티연맹으로부터 2010년 11월에 국제슬로우시티로 지정되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일제 강점기시절 저항의 상징이자 조선 왕조 500년 역사의 뿌리입니다. 민족혼이 살아 있는 전주 한옥마을은 슬로우푸드의 대표 음식 비빔밥과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온전히 간직한 곳으로 거대한 전통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지요.

 

 

오늘은 이런 전주한옥마을에서 1박 하기로 하고 저녁나절 도착하였습니다.

 

 

저녁식사는 석갈비로 유명한 교동석갈비집을 찾았답니다. 이곳 전주한옥마을이 다 그렇겠지만 건물 자체에서 한옥다움이 그대로 웅장함을 나타내고 있답니다.

 

 

차림표를 보니 그런대로 가격도 적당하다 싶네요.

 

 

이것이 유명한 석갈비.......고기 맛도 괜찮네요.

 

 

저녁식사를 하고 시내를 둘러봅니다. 한복을 입은 사람들도 눈에 띄는 군요. 메르스로 인해 관광이 멈췄다고 하는데 오늘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골목을 누비고 있습니다.

 

 

하룻 밤을 묵을 한옥입니다. '오락당' 아주 근사하죠.

 

 

 

느낌이 다르네요. 물론 서비스는 어느 펜션이나 대동소이한 편이고요. 온돌에 나무냄새가 풋풋한 우리 고유의 한옥이라는 느낌이 새롭답니다.

 

 

이곳 오목정을 통해 오목대로 오르면 곡선의 용마루들이 한눈에 펼쳐지는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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