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독도는 우리 땅 !! 독도여행을 즐기고

아침햇쌀 2015. 6. 11. 15:50

난생 처음 독도를 여행하는 오늘은 축하라도 해주 듯 날씨가 아주 쾌청하네요. 독도여행이 편하고 즐겁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우선 승선권을 받았는데 아앗~ 19번. 그럼 앞자리네요. 배는 뒷좌석이 멀미도 덜 난다고 하던데....  

결국 승선을 하고나서 뒷좌석 빈자리로 좌석을 옮겼답니다.

 

 

멀미약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멀미약은 30분 전에 먹어야 효과가 있는데 배를 타고 먹으면 어쩌란 말인가??

우린 멀미약을 미리 사먹고 승선을 했으니 다행이지만.......

 

 

승선을 하고 나니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동해 해상에는 파도가 심하다고 합니다. 걱정! 걱정!! 걱정!!!

독도 도착하기까지 몇몇 사람들은 배멀미를 하느라고 ......... 고생! 고생!! 고생!!! 남의 일이 아닙니다..

 

 

드디어 우리 땅 독도의 땅을 밟았답니다. 나에겐 역사적인 날이 아닐 수 없지요. 완전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기분입니다.

 

 

하선하자 마자 여기저기 흩어져 카메라에 풍경을 담느라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

이곳에 머무르는 시간은 30분이라고 합니다. 뱃고동이 울리면 승선해야 한다고 하네요.

 

 

하나하나 독도의 풍치를 담아 봅니다. 그래 태극기가 휘날리는 풍경이 먼저 들어가야 돼...

 

 

아하~~~ 여긴 갈매기 공동화장실이군요. 앉아 쉬고 있는 갈매기도 하얗지만 갈매기 똥도 꽤나 많이 ..........

 

 

잠시 시간이 흐르니 이제 안정이 된 것 같네요.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질서 있게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그래 텔레비젼에 많이 나왔던 바위야. 어쩜 독도의 상징인지도 모르지.......

독도는 우리땅 노래 가삿말을 읊어 봅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경 백삼십이 북위 삼십칠/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오징어 꼴뚜기 대구 명태 거북이/ 연어알 물새알 해녀 대합실/

십칠만 평방미터 우물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땅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 지리지 오십쪽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몰라도/ 독도는 우리땅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

 

 

정말 아름다운 우리 땅입니다.

일본 놈들 넘보지 못하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지켜야 할 틀림없는 우리 땅입니다.

 

 

 

한바퀴 둘러봅니다. 갈매기들이 환영 퍼레이드 중이랍니다.

 

 

슬슬 기념촬영도 하면서 여유를 부려봅니다.

 

 

 

 

이곳이 대한민국 동쪽 땅끝이라고 합니다.

 

 

 

 

 

우리 이천중앙감리교회 장로 부부 세미나 일정으로 이곳 독도를 방문하게 되었지요. 몇년 전 울릉도와 독도여행을 하려고 2박3일 일정으로 왔었는데 울릉도에서 1박하고 바로 강릉으로 나가야 했답니다. 다음 날 태풍이 온다고 해서 .... 그땐 억울했지요. 배멀미로 고생 고생하면서 울릉도까지 왔는데 독도를 못보고 ... 그것 뿐인가요?  울릉도 관광도 제대로 못하고 나가야 했으니 말입니다.

 

 

이번 여행은 아주 좋은 날씨에 지난번 보다 배멀미도 덜하고 기분 좋은 상쾌한 여행이었습니다.

독도는 우리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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