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구미관광]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아침햇쌀 2015. 7. 23. 17:21

우리나라를 부흥발전시킨 주역이신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나서 자라신 생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1963년 제5대부터 제9대에 이르기까지 대통령을 역임하셨지요.  마을입구에 새마을을 상징하는 동상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우리 어린 시절에 리어카에 퇴비 나르고, 흑벽돌 찍어 나르던 새마을운동의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군요.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1917년 11월 박성빈 공과 백남이 여사의 5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나 구미초등학교와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이곳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생가입구에서 육영수 여사님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고 계시는 군요.

 

 

61년 5월 박정희 대통령께서 제2군 부사령관으로 재직 중 군사혁명을 하기 위하여 비행기 편으로 상경 중 금오산 상경을 지나면서 쓴 글이 돌에 새겼답니다. 구국의 일념이 대단하셨던 것을 읽을 수 있었지요.

 

국민에게 : 황파에 시달리는 삼천만 우리 동포 / 언제나 구름 개이고 태양이 빛나리 / 천추에 한이 되는 조국 질서 못잡으면 / 내 민족 앞에 선혈 바쳐 충혈원혼 되겠노라/

 

 

향토선배에게 : 영남에 솟은 영봉 금오산아 잘 있거라 / 삼차 걸쳐 성공 못한 흥국일념 / 박정희는 일편단심 굳은 결의 / 소원성취 못하오면 쾌도할복 맹세하고 / 일거귀향 못하리라. 

 

생가에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본래의 생가는 퇴락되어 1970년 보수되었고 그때 본채만 현재의 모습으로 개축되었다고 합니다. 민족중홍과 조국근대화에 앞장섰던 애국충정과 불멸의 혼을 오래 기리기 위해 새마을 운동 21주년을 맞아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협의회에서 이 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생가 내에 있는 장독대. 뚜껑을 덮은 것은 우물가였던 것 같습니다.

 

 

이곳이 박정희 대통령께서 사셨던 집입니다. 조그만 방이 두개, 부엌과 농기구 창고도 있습니다.

 

 

 

 

공부하시던 방에는 당시에 쓰던 책상, 책꽂이, 호롱불 등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추모관입니다. 엄숙한 자세로 추모하였지만 너무 초라한 것 아닌가요?

 

 

박정희 대통령의 생활상을 전시한 민족중흥관입니다.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오로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신 모습이 잘 나타난 표어죠.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기념하는 지도네요. 고속도로를 건설할 때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하면된다'라는 일념으로 2년5개월만에 완공을 하게 한 역사적인 사업이었지요. 우리나라 경제부흥의 기적을 낳게한 건설이었답니다.

 

 

어려웠던 시절을 체험하게 하는 체험장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주변을 공원화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라는 공원 조성사업입니다. 새마을운동은 박정희 대통령의 큰 공적 중 하나죠.  배고픈 우리민족에게 지금 같이 넉넉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고 외치며 열심히 일했던 그때 그 시절을 기념하는 공원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공원이 아직도 설치되지 않았는지 궁금해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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