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이야기하면서 그 백성 중에 큰 자, 작은 자를 말할 때가 있습니다. “크다, 작다”라는 말은 “높다, 낮다”와는 다릅니다. 크고 낮음은 지위의 높낮이가 아니라 그 크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천국에서는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자녀들이 거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크거나 작은 자는 있습니다.
우리의 세상살이에도 큰 자가 있고 작은 자가 있습니다. 몸집의 크고 작음을 이야기 할 수 있으나 그 마음과 삶의 크기가 있습니다. 중국에 덩샤오핑(등소평)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의 키는 150cm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보면 조금 작은 키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었고 중국개혁 개방 현대화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그를 “작은 거인”이라고 합니다. “작은 거인”이라는 말은 말이 맞지 않습니다. 우리는 큰 사람을 거인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등소평의 외모로는 작은 자였으나 그가 한 일은 큰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작은 거인”이라고 합니다.
우리 믿음의 삶에서도 겉 모습, 주어진 일은 큰 사람인데, 아주 작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겉 모습은 작고, 주어진 일도 작은데 아주 큰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말과 하는 행동이 믿음이 큰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느날 제자들의 질문,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라는 질문에 한 어린 아이를 불러 세우시고는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하시고,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라고 하십니다.
힘과 능력,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큰 자라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어린 아이처럼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자를 높다고 합니다. 우리 이천중앙교회 믿음의 가족들이 교회에서나, 사회에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서 천국에서 큰 자라 칭찬받는 믿음의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이천중앙교회 주보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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