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때로는 삶의 어려움과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조금씩 귀찮아 지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때 회복할 수 있는 것은 처음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처음 마음을 회복하면 그 때의 열정이 다시금 일어나게 됩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면 처음 만남을 생각해보면 그 때의 감정이 살아나게 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삶을 보면 문제가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문제를 극복하고 성숙이라는 단계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문제를 만날 때 어떠한 마음으로 나아갑니까? 그 문제앞에서 두려워 떨고 낙심하고 불평합니까? 아니면 그럼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나아갑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본 제자들의 삶에는 소망이 사라지고 죽음의 두려움과 절망이 찾아왔습니다. 그런 제자들을 부활하신 주님께서 만나주시면서 성령을 주십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아니하시고 다시금 갈릴리로 부르십니다. 그 많은 장소가 있음에도 왜 갈릴리일까요?
갈릴리는 예수님과 제자들과의 첫 만남이 있던 장소입니다. 그 장소로 다시금 제자들을 모으시고 그 곳에서 다시금 사명을 주십니다. 십자가 사건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더 큰 성숙의 삶, 부활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기 위하여 나아가는 삶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위대한 성공자의 삶은 무엇입니까?
실패가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다시금 우리를 불러주십니다. 첫 만남, 첫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열정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날씨가 무더워집니다. 혹시 우리의 예배의 자리가, 기도의 자리가 조금은 침체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위대한 성공자의 삶은 첫 열정을 잃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삶입니다. 우리 이천중앙교회 가족들이 더운 여름 주님을 향한 사랑이 더 성숙해져 가서 위대한 성공자의 삶의 자리로 나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출처:이천중앙교회 주보 목회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