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위의 모든 만물가운데 사람만큼 위대한 존재들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마다 정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의 식물도, 동물도 사람들에 의해 길들여지고, 정복되어져 갔습니다. 그만큼 사람은 강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사람은 자연앞에서 속수무책일 때가 있습니다. 자연을 정복한 것 같지만 자연앞에서 무능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봄철이 되어서 많은 작물들을 심었습니다. 농부들이 곡식을 심을 때는 풍작을 바라며 심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가뭄이 있고, 때 아닌 더위로 작물들이 타 죽기도 합니다. 사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큰 재난앞에는 우리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피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진과 폭우와 태풍과 가뭄은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그저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러면 마냥 기다림으로 해결할 것인가? 아닙니다. 오늘 시편기자는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소개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라고 합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만날 때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면 그 문제는 더 이상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배고파 할 때, 밥 한 끼를 사 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난다면 배고픔은 해결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사업을 하다가 부도위기에 있을 때 문제의 자금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면 더 이상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다고 노래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힘이 되어주신다는 것입니다.
문제속에 거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눈을 들어 보아도 사방이 캄캄하고 답답하십니까? 우리의 피난처 되시고 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구원자이기 때문입니다.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시는 우리 이천중앙교회 가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이천중앙교회 주보 목회칼럼]'샬롬!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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