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과 사고가 일어나면 목격자를 찾게 됩니다. 사건의 진위여부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목격자가 없으면 진실공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격자가 있으면 사건과 사고를 쉽게 결론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죽음 사건은 많은 이들 앞에서 벌어진 사건이고, 예루살렘 종교지도자들의 주도면밀한 가운데 이루어진 일이기에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날짜와 시간을 성경에서도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후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사건 전에 미리 이야기 했던 일입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들을 때는 예수님의 죽음, 십자가의 죽음 자체를 이해할 수 없었기에 그냥 흘려듣던 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께서 정말로 십자가에서 죽게 된 것입니다. 제자들에게는 있어서는 안 될 십자가의 죽음으로 인하여서 침통한 분위기에 있었습니다.
3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제자들이 경험했던 일들은 너무나도 획기적인 일들이었고, 자신들의 미래를 헌신할만한 가치가 있던 일이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새로운 나라를 꿈꿔왔을 것입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종교지도자들과 로마의 권력앞에서 어떠한 항변없이 묵묵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승리감에 도취되어있고, 제자들은 상실감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때 반전을 이루는 한 사건이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부활사건입니다. 최초의 목격자는 먼저는 빈 무덤을 발견하게 됩니다. 걱정가운데 있던 여인들이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여 무덤에 가 보았으나 그저 빈 무덤이었습니다. 슬픔가운데 있던 이 여인들을 부활하신 예수님은 만나주셔서 부활의 참된 소망을 보여주십니다.
이 여인들은 부활의 증거자가 되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부활의 증거는 최초의 목격자로부터 시작되어 지금도 예수님의 부활은 증거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도 예수님의 부활의 증거자가되어 세상 끝날까지 주의 복음을 증거하는 이천중앙 가족이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이천중앙교회 주보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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