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말씀

주님의 제자이십니까?

아침햇쌀 2014. 2. 15. 09:50

제자(弟子)란 스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그 일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의 제자라고 한다면 우리는 주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그분을 가르침을 받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라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생명까지도, 내가 가진 것 까지도 아까워하지 않아야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셨던 길은 십자가의 길이였고, 고난의 길이였고, 구원자의 길이었습니다. 그분은 한없이 인간을 사랑하셨고, 그 사랑으로 인하여 목숨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 놓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려 한다면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자신들의 생계를 유지하던 그물과 배, 그리고 가족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3:34)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태복음 16:24)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랑하려면 나도 이웃을 위해 내 목숨까지도 걸고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것은 자기를 죽이라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사형도구였기 때문에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요한일서 3장 16절에서는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의 종이라 한다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제자는 주님께서 하신 말씀과 삶을 보고 가르침을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분의 말과 행동이 모두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생명을 다해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며 겪는 멸시 때문에 전도의 사명을 저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편하게 신앙생활하기 위해 주일에만 잠깐 예배 드리는 것으로 신앙의 의무를 완성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원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가복음 12:30) 주님은 우리에게 주님을 위해 목숨을 걸기 원하십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생명, 주님을 위해 사용하시는 이천 중앙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이천중앙교회 주보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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