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감동하길 원하십니다. 다니엘은 자신이 사자굴에 던져질 줄 알면서도 늘 하던 대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다니엘 6:10) 결국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갔지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셔서 털끝 하나도 상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다니엘 6:22)
또한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서 기브온 산당 제단 위에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왕상 3:4) 이에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감동하셔서 이루신 일들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잘 아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보다 순종하는 것이며, 내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베드로에게 감동하신 적이 계십니다. 마태복음 16장에서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하실 때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14)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렇다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실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바요나 시몬아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17)하시면서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18)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감동을 드리는 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함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여 우상 숭배하여 멸망당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지 아니하고, 다시금 70년이 지난 후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하나님께 감동시켜 드림으로 오직 주님의 뜻을 이해하고 순종하여 은혜 받는 이천중앙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이천중앙교회 주보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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