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면서 본의든지 본의가 아니든지 소문에 휩싸이게 됩니다. 좋은 소문이 나면은 그 사람은 평판이 좋아집니다. 좋지 못한 소문이 나면 그 사람에게 치명타가 되기도 합니다. 지난 10월 29일에 부산의 한 여고 3학년생이 한 아파트에서 자살을 했습니다. 소문 때문입니다.
그 소문은 동급생들 사이에 임신했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입니다. 좋지 못한 소문은 비관에서 자살까지 이르게 합니다. 그 학생뿐만이 아닙니다. 가끔 연애인들의 자살도 잘못된 소문으로 인하여 심적 압박감과 허탈감에 의하여 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도 별스럽게 생각하지 않던 소문이 일파만파 퍼짐으로 눈덩이처럼 커짐으로 감당할 수 없기에 안좋은 결과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소문이 좋아야 합니다. 좋은 소문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과 헌신에서 좋은 소문이 만들어 집니다. 이벤트성 선심이나 관심은 앞에서는 좋아할지 모르나 뒤에서는 잘못하면 평판, 소문만 나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소문에 있습니다. 우리 이천중앙교회의 소문은 어떠합니까?
바울 사도는 우리가 성전임을 말씀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린도전서 3:16)” 이천중앙교회 가족들은 이천지역에 교회의 소문을 만들어가는 주체입니다. 한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 이천중앙교회 성도는 좋다.”, “이천중앙교회는 좋다.”라는 소문을 만들어 갑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나쁜 영향력이 “믿는 사람이 왜 이래!”,“이천중앙교회는 아니야!”라고 소문이 날 수 있습니다. 교회(예배당) 자체는 소문의 주체는 아닙니다. 그 속에 거하는 믿음의 주체들이 소문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소문이 좋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 또한 소문이 좋아야 합니다.
솔로몬의 명성과 영향력이 솔로몬의 소문을, 이스라엘의 소문을, 하나님의 소문을 좋게 했습니다. 이것이 선한 영향력입니다. 우리의 소문을 좋게 하기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손을 내미는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 풍요속에서 사랑의 목마름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시대속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지역을 섬기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소문은, 교회의 소문은 좋아질 것입니다.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끊임없는 관심가 배려와 사랑으로 나아갈 때 소문은 좋아집니다.[출처: 이천중앙교회 주보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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