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말씀

다윗의 집과 사울의 집

아침햇쌀 2013. 10. 27. 14:45

우리가 살면서 보면 흥하는 집과 쇠하는 집이 있습니다. 도랑치고 가재잡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안되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되는 사람은 뭐를 해도 되고, 안되는 사람은 뭐를 해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연인 듯, 때로는 타고난 팔자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영적인 원리가 있습니다. 무엇을 해도 흥하는 사람이 있고, 뭐를 해도 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바로 그런 부분입니다. 다윗의 집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는 상황입니다. 기운이 다해서일까요?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의 원리입니다.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 다윗의 집은 점점 더 강하여 지고, 하나님이 사울의 집을 버리시니 점점 더 약하여 가는 것입니다.

 

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진실하게 믿음생활하는 성도는 점점 더 잘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가난 했던 사람이 점점 더 경제적으로 풀리게 됩니다. 약한 사람이 점점 더 건강하여 집니다.

 

모든 꼬였던 문제들이 하나둘씩 풀리게 됩니다. 그 이유는 모든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일이 잘 되던 사람이 하나둘씩 꼬이기 시작합니다. 잘 되던 사업이 문제가 생깁니다. 자세히 들어가 보면 하나님없는 자신이 주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인류 역사를 보더라도 이와 같습니다. 해적을 하고 있던 나라가 복음을 듣고 믿음을 가진 순간 이들은 신사의 나라가 되었으며, 해가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조금씩 조금씩 쇠퇴하여 갑니다. 그 이유를 보니 겉모습에는 같았으나, 하나님께 예배하는 예배자가 떠났고 하나님의 영이 떠났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부흥과 그 민족의 흥왕은 함께 하였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부흥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교회는 부흥하고 있습니까? 우리 민족의 부흥은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나와 교회와 민족과 나라가 흥하기 위해서는 다시금 부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부흥의 첫 시작은 바로 나로부터라는 사실입니다.

 

이 부흥을 위하여 우리는 기도합니다.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믿음이 진실해지길 원합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알기 원합니다. 기도를 통하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보기 원합니다. 신앙의 부흥은 나와 가정과 교회가 강하여 지는 시작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향하여 기도의 자리에 나아갑시다. 할렐루야!

[출처 : 이천중앙교회 주보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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