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정남진에 위치해 있다는 장흥군에서 물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장흥댐에서 내려오는 물을 이용하여 한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네요. 아파트 건물 벽면을 이용하여 물축제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게 눈에 뜁니다.
물축제장으로 들어가는 수변공원에 바람개비가 반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쩜 바람 한 점 없는지?
우물에서 물을 길어 물지게로 물을 나르는 체험을 하는 곳입니다. 옛날 우리 동네에도 이런 우물가가 있어서 두레박으로 물을 퍼 올려 물지게로 물을 나르던 일이 생각납니다.
다리를 이용하여 분수를 만들어 놓았네요.
징검다리를 건너는 묘미도 맛볼 수 있군요.
쪽배도 타고
수영도 하고
여러가지 물놀이 기구가 있답니다.
물에서 놀이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여름철 축제라기 보다는 물놀이라고 하면 어떨까. 그냥 상설로 설치해서 항상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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