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여주 해여림식물원의 여름 맞이

아침햇쌀 2013. 5. 20. 07:43

 늦은 봄입니다. 어쩌면 더운 날씨로 봐서는 이른 여름이라 하는게 맞을 듯 싶네요. 따가운 햇볕이 내리 쬐는 날씨임에도 그늘에 들어서면 서늘 함을 느끼는 것으로 봐서는 분명 봄이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여주군 산북면에 있는 해여림식물원을 찾았습니다. 늦긴 하였지만 봄꽃을 감상하기 위해서였는데 화사한 이른 봄꽃들이 지고 난 후 라서인지 생각보다는 덜한 느낌을 갖었답니다. 그래도 연초록 색의 나뭇 잎들이 나오고 식물원의 풀들이 싱그럽게 움터 나오는 모습들은 새로운 감동을 주기에 부족하지 않았답니다.

 

 

지난 가을에 환상적으로 붉게 물든 이곳 해여림식물원의 추억이 있기에 비교가 되었던 것 같네요.

 

 

식물원을 돌아보면서 카메라에 담은 몇가지 사진을 올려 봅니다. 아름다운 꽃과 자연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식물원이라는 곳은 계절마다 그때 그때 피어나고 지기를 거듭하는 곳이기에 오늘은 오늘이 주는 세상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즐겨봅니다.

 

 

 사계절 즐겨보는게 좋을 것 같아 올 여름과 초가을에도 방문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