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야기

묵은 쌀로 밥을 맛있게 짓는 방법은?

아침햇쌀 2009. 8. 10. 20:18

묵은 쌀로 밥을 맛있게 짓는 방법은?


※밥물의 양을 잘 맞춘다.

오래 저장한 쌀일수록 밥물의 양을 넉넉히 잡아야 밥맛이 좋다. 밥물은 묵은 쌀의 경우 1.5배, 햅쌀은 1.1배가 적당하다.

※물에 충분히 불린다.

묵은 쌀로 맛있게 밥을 지으려면 물에 충분히 불렸다가 불에 올리는 것이 좋다. 보통 겨울에는 1시간~1시간30분정도, 여름에는 30~40분 정도가 적당하다.

※우유를 이용한다.

밥물의 4분의 1가량 되는 분량의 우유를 넣고 밥을 짓거나 쌀 무게의 5%정도 탈지분유를 넣고 밥을 지으면 라이신과 트레오닌, 칼슘, 철분 등이 보충되어 밥맛이 좋게 된다.

※다시마를 이용한다.

다시마를 두어 조각 넣고 밥을 지으면 묵은 쌀 냄새가 없어진다. 만약 다시마가 밥에 들어가는 것이 싫다면 다시마를 5분정도 끓여 낸 물로 밥을 지으면 효과가 있다.

※식초를 이용한다.

묵은 쌀 냄새 제거에는 식초가 제격이다. 저녁에 식초 1~2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담갔다가 씻어서 물기를 빼놓는다. 다음날 밥을 지을 때 한번 더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난 뒤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소금과 식용유를 이용한다.

쌀을 불에 얹기 전에 약간의 소금과 식용유를 넣고 밥을 지으면 매우 부드럽고 윤기 흐르는 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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