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왜 소중한가?
쌀은 봄과 가을의 가뭄, 여름철 장마, 겨울이면 꽁꽁 어는 땅. 이런 기상조건의 땅에서 살아남으려 애쓴 조상님들의 지혜로운 산물이다. 우리 민족이 가꾼 제일의 먹을거리가 바로 ‘쌀’이다. 바다를 넘어 들어오는 먹을거리가 우리 쌀을 위협하고 있다. 밀가루로 된 빵을 먹다보니 밥 먹기가 싫다고 한다. 민족을 지켜온 ‘쌀’이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당뇨병, 대장암 등 생활습관 병이 늘고 있다. 이 땅을 줄기차게 지켜온 배달민족이 망가지고 있다. 우리 몸에 맞지 않는 외국산 먹을거리 탓이다.
민족의 삶 속에서 혼이 되고 문화가 된 ‘쌀’이다. ‘쌀’이 우리 자신의 오랜 지킴이었다. 때문에 ‘쌀’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우리 몸엔 우리 농산물이 좋다. 우리 땅, 우리 풍토에서 제철에 생산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생활화 하는 실천이 필요하다. 우리가 이 땅에서 영원히 힘차게 사는 길이다. ‘쌀’을 바르게 아는 일로 뿌리를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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