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관광

농촌에서 배우고, 먹고, 만들고, 느끼는 현장체험학습

아침햇쌀 2012. 4. 13. 20:33

이천시는 오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관내 8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농심을 함양시키고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 농촌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이천농촌나드리에서 소속 체험마을과 체험농장을 활용 운영하게 된다.
 
이번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이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18개 초등학교에서 신청이 들어 왔으며, 그중 8개 학교 19학급 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월17일 돼지박물관, 물댄동산을 시작으로 농촌교육농장을 비롯한 자채방아마을, 노성산 정거장마을, 서경들 슬로푸드 마을, 와우목장, 들꽃압화원, 미니캠프목공교실 등 체험마을 및 체험농장 16곳에서 30여 가지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천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농촌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촌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농촌교류의 장이 되고 농촌의 경제 활성화 등 상생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운영을 맡아 진행하는 (사)이천농촌나드리는 지난 6일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초중고에서 추진하는 농촌체험학습에 필요한 체험 장소와 정보제공 및 버스비 지원 등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