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관광

봄의 전령사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열립니다

아침햇쌀 2012. 3. 24. 17:07

산수유가 유명한 곳으로는 지리산 기슭인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과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일대, 도자마을 인근인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일대와 양평군 개군면 내리 일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런 군락지에서는 매년 산수유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에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등 원적산 기슭을 따라 100여년이 넘는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나무 1만 7000천여 그루가 군락을 형성하여 마을 전체가 초봄에는 노란꽃으로 뒤덮이는 장관을 이룹니다.

 

 

 

산수유마을의 가을과 초 겨울은 빨간 산수유 열매가 온 마을을 감싸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어 가족, 연인들이 봄 내음을 맡으러 자주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한지 오랜된 곳이지요.

 

올해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단 3일간 개최된다고 합니다. 요즘 날씨로 보아 축제기간에는 산수유꽃이 만개되겠고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수유축제는 주변의 경치와 함께 은은하게 피어나는 노란꽃의 청순하고 아름다움을 음미하며 나름대로 사색에 잠겨보는 시간적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