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관요(官窯), 청파요 [이천농촌체험관광 스토리 열셋. 청파요 이영주] 관요(官窯)는 역사적으로 시대마다 있어 왔다. 고려시대 관요에서는 중국의 송나라 영향을 받아 청자를 주로 만들었다. 고려시대에서 조선으로 넘어 오면서 지배세력이 바뀌었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새로운 흐름이 생겨나게 된.. 이천관광 2015.02.27
물장이에게 쪽(藍, Indigo)이란 [이천농촌체험관광 스토리 열하나. 쪽빛나라 김성동] 삼형제 중 둘째인 저는 보석가공업을 하셨던 부친의 뜻에 따라, 대학시절부터 짬이 나면 배낭하나 메고 자연 보석을 찾는다는 명분으로 외국의 오지로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들리게 된 작은 마을에서 처음으로 쪽빛을 접.. 이천관광 2015.02.26
돼지마을 촌장의 돼지 단상 [이천농촌체험관광 스토리 아홉. 돼지보러오면 돼지 이종영] 하나, 돼지 오줌보 축구놀이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면 누구나 어릴 적 돼지와 관련된 추억 하나 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내게도 양돈을 업으로 삼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항상 명절이나 동네잔치가 있는 날이면 떠오르는 돼지.. 이천관광 2015.02.25
돼지박물관의 돼지 이야기 [이천농촌체험관광 스토리 열. 돼지보러오면 돼지 김자정] 우리 박물관에서는 말끝에 돼지를 붙이면 무엇이든 다 된다는 전설이 있어요. ‘공부하면 돼지, 놀면 돼지, 일하면 돼지, 돈 벌면 돼지, 착하면 돼지, 꿈이 이루어지면 돼지.’ 돼지, 돼지, 돼지, 돼지, 돼지... 무엇이든 다 돼는 이.. 이천관광 2015.02.24
도라지 사랑 [이천농촌체험관광 스토리 여덟. 길경농원 박일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은 이천에서 제일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 소문이 난 마을이다. 마을지명은 ‘소일’이라고 하는데 마을 생김이 소머리 같다고 해서 생긴 지명이다. 지금은 ‘내촌리’라는 마을명이다. 조선 말엽에 영의정 김좌근이 .. 이천관광 2015.02.23
(桃)도(桃)도한 복숭아 [이천농촌체험관광 스토리 일곱. 칠성농원 이순열] -복숭아나무와 모성애- 처음 우리 부부가 귀농했을 때, 지금의 과수원에는 배, 사과, 복숭아 ,앵두나무가 섞여 있었습니다. 그 과정은 이렇습니다. 유실수를 심기로 작정은 했는데 딱 집히는 작물이 없어, ‘어떤 과일나무를 심을까?’ .. 이천관광 2015.02.21
공자님 79대 손부의 한과 이야기 [이천농촌체험관광 스토리 여섯. 단드레한과 김원숙] 1. 공자님 79대 손부의 집안 이야기 김원숙은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나 하고 싶은 공부도 못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경운기로 논을 갈고 밭을 갈며 농사를 지었습니다. 농사철이 되면 농번기 탁아소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23세에 .. 이천관광 2015.02.19
우렁각시 논과 물댄동산 [이천농촌체험관광 스토리 다섯. 물댄동산 이종필] 이천시 율면 산양리 라는 곳에는 ‘우렁각시’ 논과 ‘물댄동산’ 이라는 야생화 농원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 합니다. 산양리라는 마을에 열 심히 벼농사를 짓는 총각이 있었습니다. 총각은 오두막에 살면서 날마.. 이천관광 2015.02.18
꿈에 여왕 에니의 인온아트센터 초대장 [이천농촌체험관광 스토리 넷. 인온아트센터 김하나] 삭막한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이천의 북쪽 작은 숲속에 인온이라는 하얀 도화지 같은 마법의 작은 나라가 있어요. 인온나라는 세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흙으로 조물럭조물럭 도자기를 만들고 하얀 천에 알록달록 색을 .. 이천관광 2015.02.17
도피와 산수유나무 [이천농촌체험관광 스토리 셋. 산수유 마을 이미순] 하늘 아래 첫 동네 산수유 마을에 여러분은 어떻게 오셨나요? 그리고 마을에서 무엇이 제일 눈에 들어왔나요? 산수유마을은 “도피 또는 도니피” 라는 옛 지명이 있습니다. 50대 이상 이천 분이라면 도피라는 말을 한번 쯤은 들어 보았.. 이천관광 20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