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친환경 곰보배추 여분이 있어요

아침햇쌀 2011. 7. 19. 21:29

곰보배추는 그 모양이 배추모종과 비슷하지만 잎에 곰보가 난 것처럼 생겨 곰보배추 혹은 문둥이 배추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원래 입에 쓰고 생김새가 못 생긴 것들이 약리 효능이 뛰어나다고 했는데요...

곰보배추 역시 몸에 이로운 건강효능들이 가득하답니다

 

 

곰보배추의 효능을 알아보면 치통개선 효능. 복부에 가득한 가스제거, 지혈효능, 혈액순환과 혈액흐름 개선, 기관지계통 질병 개선효과, 천식치료, 기침치료 등 아주 다양하게 쓰여지고 있지요.

특히 곰보배추는 목을 많이 쓰는 교사나 강사들이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곰보배추는 가을에 심어 봄에 수확하는 것이 통상 재배법인데 처음으로 농사를 짓는 2명의 아낙네들은 직접 봄에 씨를 뿌려 모종을 키우고 밭을 준비하였지요.

 

물론 경운작업은 남의 손을 빌리기도 했지만 고랑을 만들고 비닐을 씌우는 일하며 모든 작업은 저기 저 아낙네 2명이 매일매일 작업하였답니다. 처음하는 농사일이지만 힘든 줄 모르고 모종을 심고, 고랑에 잡풀을 뽑고, 곰보배추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성을 다해 사랑으로 보살펴 주고 있습니다

 

 

아낙네의 정성과 사랑을 듬북 받은 곰보배추는 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있어요. 어쩌면 이렇게 곱게 자랄 수 있을까?

비료도 안 주고 농약은 한번도 뿌리지 않은 말 그대로 친환경 무농약재배된 곰보배추랍니다.

  

 

300평의 밭이 꽤나 넓은 면적이네요. 생산량이 많아 곰보배추의 일부를 판매할려고 한다네요. (연락처 맨 밑에 있음)

친환경 곰보배추 너무 깨끗하고 예쁘게 자라 여러가지로 쓰이는데 아주 훌륭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곰보배추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요. 우선 싱싱하게 쌈으로 먹을 수 있는데 맛은 별로 인것 같고.

친환경농산물이니까 몸에는 아주 좋을 것 같네요.

다른 방법은 즙을 내서 먹기도 하고, 배추를 말렸다가 삶아 먹어도 되고, 가루를 내어 물에 타 먹기도 합니다.

 

 

제일 효과가 있는 것은 아마도 발효를 시킨 곰보배추효소가 아닌가 합니다.

항아리에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설탕으로 재워두면 부글부글 발효가 되지요

 

 

발효가 된 효소를 항아리에다 숙성 시키고 조금씩 나눠  집안에 두고 물에 희석하여 먹으면 됩니다.

기침, 가래, 목이 아플때 특효랍니다. 이 사진은 지난 5월 5일 발효에 들어간 항아리들이지요

 

 

아낙네의 집에 발효 중인 효소들입니다.

시간날 때마다 산을 찾아 여러가지 산야초와 약재를 수집하여 효소를 만들고 있답니다

 

 

생감, 구지뽕열매, 녹차잎, 매실, 모과, 천마, 알로에, 민들레도 보이네요.

 

 

칡, 보라색 양파, 으름, 연, 천마, 곰보배추 등 이 밖에도 여러가지 효소들이 발효되고 숙성 중이랍니다

 

곰보배추 구입하고자 하는 분은 전화로 상담해 주세요. (핸드폰 010-3078-8612)

물량은 적지만 꼭 필요하신 분에게 1Kg에 1만원씩 드린다고 합니다.

8월 1일부터 판매하는데 택배보다는 직접 운반해 드릴려고 하네요  

 

그리고 혹시 효소에 대하여 알고 싶으신 분은 전화로 문의하시면 상담해 드린다고 하니 이용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