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말씀

웨슬리 회심주일

아침햇쌀 2011. 5. 23. 11:04

오늘은 738주년 존 웨슬리 회심기념주일입니다.

1738년 5월 24일 존 웨슬리는 자신의 회심을 그의 일기에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그날 저녁에 나는 올더스게이트 가에 있는 기도모임에 별로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으나 참석했다. 거기서 어떤 사람이 루터의 로마서 강해 서문을 읽고 있었다. 밤 9시 15분 전쯤, 그 낭독자가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변화를 가져오시는 일을 묘사하는 말을 듣는 중에 나는 내 마음이 이상스럽게 뜨거워짐을 느꼈다. 나는 내가 그리스도를 참으로 믿고 있음을 느꼈고 구원을 위해서 그리스도만을 의지한다고 느꼈다. 그리고 주께서 내 모든 죄를 없이 하였다는 확신이 생겼고 나 같은 자의 죄를 다 사하시고 죄와 죽음의 법에서 나를 구원해 주셨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존 웨슬리의 회심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가장 근본적인 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죄의 용서와 구원의 확신을 분명히 고백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회심 이후 웨슬리는 달라졌습니다. 죽어가던 영국 사회를 살리고 감리교회를 세우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롬8장 1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니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해방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믿고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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