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캄폴로(Tony Compolo)목사의 간증입니다.
캄폴로 목사님이 젊은 시절에 캠프 카운슬러로 사역하였습니다.
한 번은 학생들의 신앙캠프에서 뜨거운 신앙부흥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었습니다.
빌리라고 하는 뇌성마비 학생이 있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은 빌리를 노리개로 삼았습니다.
온몸을 비틀면서 더듬더듬 천천히 말하는 빌리의 흉내를 냈습니다. 그런데 캠프에서 빌리를 기도회 인도자로 세우면서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매일 저녁 각 숙소에서 학생들이 돌아가며 기도회를 인도하는데 학생들은 빌리를 인도자로 내세운 것입니다.
빌리의 더듬는 모습을 보려고 일부러 내세운 것입니다. 기도회 시간이 되자 빌리가 입을 열었습니다. "예…수…님…이 나를…사랑해요… 나도…예…수…님을…사랑…해요." 그가 이 짧은 말을 하는 데 3분 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웃는 학생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빌리의 말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조용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날 그 곳에 모인 학생들이 모두 예수를 따라 살기로 결단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학생들의 신앙부흥을 위하여 캠프에서는 많은 예산을 들여 유명한 운동선수와 연예계 스타들을 초청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스타들이 하지 못한 일을 뇌성마비 소년이 해 낸 것입니다.
오직 예수의 영향을 받은 소년이 큰 역사를 이루어 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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