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말씀

네 부모를 공경하라

아침햇쌀 2011. 5. 8. 11:25

이 세상에 부모 없이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머니가 태 안에 10개월 가까이 품고,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의 시간을 견딘 후에야,

생명은 이 세상에 나와 빛을 보게 됩니다.

진자리 마른자리를 정성으로 갈아주시며 기르시는 부모님의 은혜는

세상의 어떤 언어로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16절).”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생명과 풍성함의 복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부모를 공경하는 일을 “약속이 있는 첫 계명(엡 6: 2)”이라 말씀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비결입니다.

자기 생명의 뿌리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생명의 풍성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지 못하는 이는, 그 어떤 넉넉함도 복으로 느끼지 못합니다.

참된 복은 생명에, 부활에, 영생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부모님을 잘 섬기며 공경할 수 있는 사람일수록

곧 눈에 보이지 않는 아버지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살아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달 5월 중에서도 오늘은 특별히 어버이날로 지키는 날입니다.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잘 되는 비결은 주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는 데에 있습니다.

부모공경, 그것이 내가 복을 받고 자손이 복을 받으며 가정이 잘 되는 비결인 것입니다.

 

또한, 오늘 우리는 늘 우리를 헤아리시고 보살피시는 하늘 아버지의 은혜를 더 깊이 가슴 속에 새겨야 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넘어서는 사랑으로 우리를 보살피시고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자기희생을 통한 구원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서 잘 되는 비결은 하나님을 잘 믿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믿음 위에 든든히 서서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는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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