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문화축제

온 가족이 함께 즐긴 이천쌀문화축제

아침햇쌀 2010. 10. 27. 18:42

최대의 대동놀이 가을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움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올해도 ‘예스런 잔치마당, 탐스러운 이천쌀’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다녀간 인원이 46만 7천여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무지무지하게 많은 인파였죠.

축제장이 사람들로 꽉찬 모습 대단했답니다

 

 

축제 프로그램이 다른 축제장과 차별화 되어

모든 프로그램이 마당놀이로 마당극으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네요

풍년농사를 함께 축하하며 즐기는 한마당 대동놀이가 펼쳐진 것이죠.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세번째 선정된 베테랑급이랍니다.

이번 이천쌀문화축제는 농업인들이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농업인축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도농교류 축제,

외국 관광객들이 우리 고유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진행했다는

추진위원회 측의 설명입니다. 

 


하기야 그레서 그런지 프로그램이 아주 다양했고

풍성함을 맛볼 수 있었으며 느낌이 좋았답니다.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쌀문화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수는

외국인 7,260명을 포함해 46만7천여 명이 다녀갔다나요,

 

 

설봉호수 도로변에 설치된 햅쌀장터

이천쌀을 현장에서 도정도 해 주고

아주 많은 잡곡과 다른 농산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축제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앞서 말했듯

대동놀이축제로 특화된 11개의 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오감이 만족스런 축제로 진행되었기 때문인 것 같네요.

 


특히 이천쌀의 진가를 맛볼 수 있었던 이천명 이천원 가마솥 밥짓기 행사와

이천쌀밥명인전, 무지개가래떡만들기, 세계쌀요리 경연대회는

이천쌀문화축제의 기본 프로그램인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줄서기를 30분 이상 걸리도록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막걸리 시음장.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천쌀을 이용한 전통주 경연대회와

시음회는 이색적인 맛을 느꼈답니다.

 

 

이천쌀로 담근 막걸리 많은 이들로부터 높은 호감을 사기도 하고

100% 이천쌀로 만드는 이천쌀막걸리의 시판을 기대하게 했지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우수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된 올 이천쌀문화축제

행사장 관람객이나 농산물 판매와 관광활성화 측면에서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축제장을 나오면서 내년 축제는 어떻게 준비될까?

기대가 됩니다.

이천쌀문화축제 화이팅!!! 을 힘차게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