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관광

이천농촌나드리 창립총회 통해 힘찬 출범

아침햇쌀 2010. 8. 21. 08:51

 

 

이천농촌체험관광을 전담 운영할 민간조직으로 이천농촌나드리가 출범했다.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과 체험마을 및 농장 대표,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의 축하 속에서 이천농촌나드리 창립총회와 이사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천농촌나드리는 이천시 관내 체험마을과 농장 대표들이 지난해부터 농촌관광 아카데미를 운영해오면서 이천을 농촌관광의 메카로 육성하자는 결의 속에 농촌관광을 주도할 전담조직인 사단법인을 만들기로 하고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한 것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을 제정한 후 서경들 대표인 김종섭(56세) 씨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8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선출하였으며, 관계기관에 법인허가신청을 마친 후 법원에 등기도 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천의 농촌체험마을과 농장의 현황을 분석하고 관광객에 대한 D/B작성과 네트워크를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인 주민 교육으로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 홍보활동과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마을환경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굴뚝 없는 산업인 농촌관광은 농업인은 물론 이천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 체험마을과 농장이 네트워크를 통해 이천농촌관광의 명소로 대한민국에서 최고가 되는 이천농촌나드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농촌나드리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종섭 씨는 취임사에서 “책임감을 느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다시 오고 싶은 이천농촌나드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