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열대야 찜통더위 야간운동으로 한방에 날린다.

아침햇쌀 2010. 7. 30. 22:16

이천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남부권(장호원, 설성, 율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병 및 노인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야간운동교실이 열대야 및 찜통 무더위 속에서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시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남부권 지역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이번 야간운동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큰 호응을 받으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운동지도과정을 통해 근력강화, 신체기능 퇴화방지, 체중변화, 체지방 등의 감소와 피로회복은 물론 열대야 찜통 무더위도 한방에 날려 보내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한편 주민들은 운동하는 날만 기다려진다며, 8월말이면 종료되는 운동기간을 10월말까지 연장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을 호소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운동에 대한 요구도 및 관심도가 높아 매년 지속적으로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가 말했다.

한편, 남부권 야간운동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저녁 8시30분부터 10시까지 장호원읍 레포츠공원에서 8월말까지 운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