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보령머드축제장 다녀왔어요

아침햇쌀 2010. 7. 24. 10:58

보령머드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축제장을 들어서면서 바닷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경치였답니다

뜨거운 폭염이라 출렁이는 바닷물에 금방이라도 뛰어들듯 충동을 느껴봅니다 

더위를 삼켜버릴듯 시퍼런  파도가 출렁이고

그 위를 많은 해수욕 관광객들이 누비고 있었지요

 

 

 

 

보령머드축제를 즐기러 온 많은 관광객들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서로 부둥껴 안고 뒹글고

온통 진흙으로 범벅이된 시커먼 사람들이더군요

 

 

 헌데 머드도 컬러시대?

머드장 한켠엔 7가지의 색깔로 머드를 온몸에 디자인해 주는

이색적인 풍경이 있었답니다

시커먼 것 보다는 아름답긴 하지만

첨가된 재료가 우리 몸에 해롭진 않은 건지

여하튼 보기는 좋았답니다

 

 

외로워 보이지 않으세요

사진을 찍고 살짝 옆에 앉아 함께 포즈를 취했지요

나도 머드를 바르고 찍었어야 하는데......

 

 

바닷가의 특설무대에서는 공연이 진행되고

우와 저 뜨거운 태양볕 아래 신나게 놀고 잇는 저들의 모습

잠시 후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분수호수를 이용해 물을 뿌리더니만

농약 살포 때 사용하는 방제기도 한몫

광역방제기까지 동원해 물안개를 만들어 줍니다.

와~ 시원했죠 . 아우성입니다

 

 

 

이벤트 코너에서는 관광객에게 사은품을 주며 게임을 즐기고

연인끼리 머드를 발라주는 코너

씨름에 이어 닭싸움까지

머드 속에서의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은 계속 진행되고

  

 

25일이면 축제는 끝나지만

여름철 휴가지인 대천해수욕장

많은 인파가 몰려오겠지요

가신 길에 머드팩 정도는 해 보시도록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