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 제주농업생태원 탐방

아침햇쌀 2010. 7. 11. 20:32

제주도에서 있은 2박3일간의 전문지도연구회 워크숍 마지막 날

오늘은 제주농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고

농업생태원과 한라봉재배, 그리고 감귤박물관을  견학했다

 

 

먼저 들린 곳 농업인교육관.

소장께서 인사말과 함께 서귀포시농업현황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담당자로부터 생태원에 대한 설명과 현장안내를 받았다

 

 

서귀포시는 농업 전반이 감귤재배 위주라고 한다. 

생태원의 이모저모를 담아본다.

 

 

이 곳 서귀포농업기술센터의 생태원에는 사계절 감귤이 생산된다

온실 속에서 계절별로 생산되는 품종이 개발되었고

재배환경을 조절하여 수확시기를 맞춘다고

 

 

하절기 수확하는 감귤

이 감귤로 만든 쥬스 한잔을 서비스 받았다.

 

 

제주도 원래의 농가모습이란다.

옆에 녹차재배도 한다.

 

 

미로원.

연중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주로 학생들의 체험 현장으로 가을 감귤 수확 체험 시기에는

1인당 체험비를 2천원씩 받고

그 외 기간에는 무료 입장이란다

 

 

고인이 되신 노무현 대통령께서 대통령 시절

제주도를 방문하여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던 장소라고

 

 

몇년전 가을 수확 시기에 이 곳을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는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였고 감귤수확 체험도 했다.

힉생들의 수학여행지로 적격일 듯 하다.

 

 

제주 그리고 감귤고장의 내음이 짙게 배인 곳.

상큼한 감귤꽃 향기와 탐스럽게 영글은 감귤이 내 고향 처럼 반겨주는 곳

살아있는 체험학습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의 명소이다.

 

 

제주를 떠올릴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 감귤박물관

그 옛날 대학나무라 부르기도 했던 감귤 속으로 다가가 제주인의 삶의 모습을 반추해 볼 수 있고

감귤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노동현장을 엿볼 수 있는 알찬 전시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