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민체전을 개최했던 이천시가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함께 뛰자 부천에서! 도약하자 경기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경기도민체육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는 2부 경기서 20개 정식종목중 정구, 탁구, 태권도 등 3개 종목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2만3천900점을 획득, 8개 종목을 제패한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오산시(2만3천348점)를 552점차로 따돌리고 처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도민체전을 유치해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오산시에 700점 뒤져 준우승에 그친 이천시는 취약종목인 육상과 수영 종목의 보강으로 49회 대회부터 1부에서 2부로 출전한지 7년만에 처음 우승기를 안았다.
3위는 3개종목서 1위를 차지한 포천시(1만9천134점)가 차지했으며 1부에서는 수원시가 11개종목에서 우승하며 3만4천108점을 획득해 대회 6연패를 차지했다. 또 5개종목서 정상에 오른 용인시(3만1천402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2부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은 정승봉 이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대회에 오산과 큰 점수차가 났던 육상과 수영 등을 적극 육성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며 ""지난해 이천에서 열렸던 도민체전에서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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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민체전에서 처음으로 2부 우승을 차지한 이천시가 시상대에 올라 우승트로피를 들고 있다. 가운데우승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람이 곽병두 이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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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봉 이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난해 이천에서 열렸던 도민체전에서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가운데 정승봉 이천시장권한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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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체전에서 첫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천시선수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