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서원 교육의 터전으로

아침햇쌀 2010. 4. 1. 22:15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30일 이천설봉서원에서 서원 활성화평생교육사업 참여확대를 위한 서원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전종덕 경기문화재단 사무처장, 조남철 설봉서원 원장과 도내 서원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원에 모셔진 선현들에게 문안하는 봉심례를 시작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 서원대표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대금반 수업에 참관했다.

 

간담회는 김문수도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설봉서원 현황보고, 문화재단의 서원 교육사업 지원성과 및 2010년도 계획, 평생교육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 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서원 활성화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서원 활성화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통적이면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향교와 서원 본연의 역사적 순기능을 회복 국가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거듭나서 향교와 서원이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지역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많은 참여와 홍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설봉서원의 대금반과, 수묵화반 교육생들과 함께 수업을 참관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