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에서 전문가로!’ 전국문해교사대회

문해교육 담당자와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문해교사대회’를 지난 2월 27일 개최했다.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관하였으며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희,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후원했다.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1부 문해교사 발표대회로 우수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 기획 발표 및 교수․학습과정안 시연을 10팀이 참여하였고, 2부로 이천시 문해교육 운영 사례발표, 문해교사의 철학과 자세(주성민 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이사장), 문해교육을 위한 스팟 기법(문홍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 결과 시흥시민대학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이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시 관계자는 “문해교육이 법제화되면서 교사들의 능력개발이 요구되고 있으나 사실상 다른 기관의 교사와 교육경험을 공유할 기회는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이천시만이 아닌 전국의 문해교사들의 의미 있는 교육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