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는 끝이 없다’라는 평생교육이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배움의 터전인 ‘장수대학’이 14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천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은 지난 19일 이천시종합복지타운 3층 강당에서 1년여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장수대학생들에 대한 제14기 장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김임술 노인복지회관관장, 최성원 사회복지법인 성원,백강복지재단 회장과, 기관 단체장, 졸업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대학 활동보고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표창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장수대학은 건강, 교육, 취미, 여가 등 4개 분야 3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한글.서예교실, 영어교실, 가요교실, 고전무용, 택견, 건강체조, 단전호흡, 요가, 합창,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년의 활기와 배움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박성현, 주길순, 곽순자 등 8명이 모범상을 박영애, 한미자 어르신이 학업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9명이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134명이 장수대학 수료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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