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남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와 교회학교중앙연회연합회가 연합해서 회장 이취임식 가져

아침햇쌀 2021. 4. 27. 21:21

남선교회 연규철 장로, 교회학교 오관용 장로 취임

 

연합회기를 이양 받고 휘두르고 있는 연규철 회장

남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와 교회학교 중앙연회 연합회는 4월 25일 이천 중앙교회(담임 김종필 목사)에서 이·취임 및 임원 결단 감사예배를 연합으로 드렸다. 남선교회는 '믿음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행하는 남선교회'로, 교회학교는 '주님의 말씀으로 헌신을 가르치는 교사'라는 주제로 각각의 역할을 강조하며 중앙연회 부흥에 기여하고자 결단했다.

취임하는 제11대 남선교회중앙연회 연규철 회장

남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 취임회장 연규철 장로는 이임하는 김용철 장로에 대해 "김 회장님은 선교사업을 위해 옳은 일이라 생각되면 주저 없이 행하는 탁월한 지도력과,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절대로 얼굴을 붉히지 않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선교사업을 훌륭히 이끌어 오셨다. 그동안 해 오신 훌륭한 업적을 높이 찬하 드린다"라고 치하했다.  또 20개 지방회 회장님을 비롯한 남선교회 회원에게는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중앙연회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기드온 3백 용사와 같다고 생각된다"라며 "이와 같이 귀한 분들과 2년간 하나님의 사역을 함께하게 되어 가슴이 설레고 기쁘기 한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저를 세워주신 하나님은 분명히 저를 통해서 또 다른 무엇인가를 이루시고자 하시는 일이 있을 줄로 안다"라며 "그 일을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 중앙연회와 남선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이 자리에 함께한 20개 지방회 회장들과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임하는 제10대 교회학교중앙연회 오관용 회장

교회학교 중앙연회 연합회 취임회장 오관용 장로는 "제31대 교회학교 전국연합회에서 교회학교가 교회 부흥의 통로라고 주제를 정했다"라며 "그러나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교회 내의 교육환경은 더 어려워지며 출석률은 10%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교회 부흥의 제1 선교지는 다음 세대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 장로는 실천 목표로 "교사인 내가 먼저 헌신하고 다음 세대 구원과 부흥을 위해 기도에 힘쓰며, 어린이 예배를 영적 예배로 인도하고 어린이 신앙성숙을 위하여 '어린이에게 전적인 헌신을 가르치는 교사'라는 목표를 세웠다"라며 "교회학교 개교회 교사들과 임원들이 적극 모이기를 힘쓰고 동참하여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설교하는 최종호 중앙연회 감독

1부 예배는 안창수 장로(남선교회 부회장)의 사회, 이조련 장로(남선교회 성남지방회장)의 기도, 고임곤 장로(교회학교 부회장)의 성경봉독(디모데후서 1:14), 이천 중앙교회 레위 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최종호 감독(중앙연회)이 '아름다운 것을 지켜라'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다른 이·취임식은 하나의 기관을 위해 말씀을 전했으나 오늘은 두 개의 기관을 위해 말씀을 전하게 되니 조금 길 것"이라고 말해 예배당 안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최 감독은 "신앙 생활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고 거기에 집중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순종하는 일이 신앙생활의 본질"이라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하나님의 의도는 알지 못하고 무턱대고 열심을 다하는 사람은 위험한 사람이다. 두 분께서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내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는 말씀을 꼭 붙잡아 주시기를 원한다"라고 권했다.  이어 "일을 많이 해 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겸손하게 일을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주신 본문 말씀대로 잘 지켜 나가면 일을 크게 하지 않은 것 같음에도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장로님들을 통해서 위대하게 하실 것이고, 모든 일을 감당도 하게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선 장로(남선교회 회계)의 헌금기도에 이어 김영진 성도(이천 중앙교회)의 특송 가운데 봉헌을 드리고 2부 이·취임식으로 이어졌다. 이종로 장로(남선교회 부회장)의 진행으로 이·취임 회장을 소개했고 2개 연합회의 연회 기를 최종호 감독을 통해 인계인수를 받는 순서를 진행하고 최종호 감독이 남선교회 이임회장과 교회학교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이어 남선교회 취임회장과 교회학교 취임회장에게 취임패를 수여했다. 남선교회 연규철 장로(취임회장)는 김용철 장로(이임회장)에게, 교회학교 오관용 장로(취임회장)는 정석성 장로(이임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격려사를 하는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유관수 회장

이날 행사에 격려사를 한 유관수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는 "지난 2년 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맡은 바 책임을 잘 감당하시고 이임하시는 남선교회 김용철 회장님과 교회학교 정석성 회장님께 수고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그 직임에서는 물러나지만 취임하는 회장들을 도와주시리라 믿는다"라며 "취임하는 두 개 연합회장을 위해 교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하고 주님의 기쁨이 되는 중앙연회의 남선교회와 교회학교 연합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축사하는 교회학교전국연홥회 전회장 김진열 장로

김진열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 역대 회장)는 "오늘은 기쁜 날, 즐거운 날! 중앙연회의 교회학교와 남선교회의 회장 이·취임식을 갖게 됨을 축하한다"라며 "교회학교는 교육기관이기에 감리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교회학교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하는 이천중앙교회 김종필 목사

김종필 목사(이천중앙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남선교회연합회와 교회학교 연합회의 회장 이·취임 및 임원결단 얘 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라고 말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버티고, 견디며, 사람의 논리가 아닌 하나님의 음성에 따라서 그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결단하는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라고 인사를 했다.

축도하는 이광석 감독

인사말이 끝나고 각 연회, 지방,교회, 기관, 가족별로 꽃다발과 선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최운봉 장로(남선교회 총무)의 광고 후에 이광석 목사(중앙연회 제8대 감독)의 축도로 남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와 교회학교 중앙연회 연합회의 회장 이, 취임 및 임원결단 예배를 축복과 은혜 가운데에 마쳤다.

 

[사진으로 보는 이취임식 행사장면]

에배 사회를 진행하는 안창수 장로
기도하는 이조련 회장
성경봉독하는 고임곤 장로
특별찬양하는 이천중앙교회 레위찬양대
헌금기도하는 이진선 장로
툭송하는 김성진 성도
이취임식 사회를 진행하는 이종로 장로
남선교회 이임 김용철 회장
교회학교 이임 정석성 회장
김용철 회장 부부
연규철 회장 부부
정석성 회장 부부
오관용 회장 부부
최종호 감독으로부터 취임패를 받고 있는 연규철 회장
최종호 감독으로부터 취임패를 받고 있는 오관용 회장
연규철 회장이 이임하는 김용철 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오관용 회장이 정석성 회장에게 공로패 증정
취임패 증정 사회를 맡은 중앙연회 이환재 총무
이임시를 하는 김용철 회장
이임사를 하는 정석성 회장
취임사를 하는 제11대 연규철 회장
취임사를 하는 제10대 오관용 회장
예배 및 이취임행사장 내부 광경
제11기 남선교회를 이끌어 갈 지방회장을 비롯한 임원일동 
연합회 총무, 서기, 회계 일동
광고를 하는 총무 최운봉 장로
이광석 감독의 축도
이취임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

유승훈 기자  shyumomo@hanmail.net

<저작권자 © 감리교평신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자료가 유익했다면 에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