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남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 연규철 회장 취임사

아침햇쌀 2021. 4. 27. 20:45

먼저 코로나 팬더믹 상황 속에서도 회장 이취임식을 가질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평소 존경하는 최종호 감독님과 이광석 감독님, 김진석 감리사님, 김종필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이취임 행사를 갖게 되어 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임하시는 제10대 김용철 회장님께서는 제가 2년 동안 지켜본 결과 선교사업을 위해 옳은 일이라 생각되면 주저 없이 행하는 탁월한 지도력과 힘든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절대로 얼굴을 붉히지 않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선교사업을 훌륭히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 훌륭하신 업적을 높이 찬하드립니다.

 

우리 김용철 회장님에게 수고하셨다고 힘찬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회장 취임사를 하는 연규철 회장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20개 지방 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한 남선교회원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중앙연회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기드온 3백 용사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같이 귀한 분들과 2년간 하나님의 사역을 함께하게 되어 가슴이 설레기도 하고 기쁘기 한이 없습니다.

 

오늘 최종호 감독님을 통해 주신 말씀을 마음 밭에 새기며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 깨달았습니다. 그 말씀을 토대로 기도하며 나가겠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11기 중앙연회 남선교회는 에베소서 52절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행하는 남선교회라는 주제로 출발하려 합니다.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부족한 저를 세워주신 하나님을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셨으니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 믿음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행하는 남선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남선교회가 장자 기관으로서 각 연합회와 기관과 단체들과 협력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때 우리 감리교단이 소망이 있고 부흥이 될 줄로 믿습니다.

 

감독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저는 부족합니다.

부족하지만 저를 세워주신 하나님은 분명히 저를 통해서 또 다른 무엇인가를 이루시고자 하는 일이 있을 줄로 압니다. 그 일을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 중앙연회와 남선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이 자리에 함께한 20개 지방 연합회장님들과 부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는 생활 신념이 있습니다. “누가 해도 할 일이라면 내가 하자. 언제 해도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자. 이왕에 할 일이라면 확실히 하자”  하겠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확실하게 아름다운 것을 지키겠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확실하게 쓰임 받겠습니다.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훌륭한 사업들을 계승 발전시켜 선교사업이 더한층 부흥되는 우리 중앙연회 남선교회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부족한 저를 위해 예수님의 마음으로 품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기도해 주시면서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두 손 모아 당부드립니다.

 

오늘 이취임 행사에 축하해 주시기 위해 먼 길 방문해 주신 전국연합회 유관수 회장님을 비롯한 각 연회 회장님, 총무님들, 지방회장님과 임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최종호 감독님, 이광석 감독님, 김진석 감리사님을 비롯한 목사님들 감사합니다.

 

이천중앙교회 김종필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장로님들과 교우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취임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4. 25.

 

남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 회장 연규철 장로

 

취임에배를 마치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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