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매화축제 기간이 지난 3월 20일 4시간 자동차를 몰고 달려간 곳은 광양시 홍쌍리 청매실농원입니다. 해마다 매화가 그리 아름답게 사람들의 발길을 끈다고 하는데 우리 마눌님께서는 한번도 못 가봤다고 하잖아요. 큰 맘 먹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선 것이죠.
오늘은 월요일인데 축제 기간이 어제까지 였어요. 그런데 올해는 AI로 인해 매화축제를 열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오늘도 매화를 보려는 인파는 꾸역꾸역 몰려 들고 있답니다. 주변에는 축제행사를 할 때와 똑 같이 잡상인들로 들벅들벅......
여지없이 매화가 우릴 반겨주네요. 화사하고 넘 예쁘죠...
장독대. 저 안에 매실이 가득 채워졌겠죠.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끼고 조성된 매화밭.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이 주변이 온통 매화나무로 뒤덮혀 있네요. 마을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매화에 감동 받은 울 마눌님 매화 향에 도취되었네요.
매화터널을 지나 다니며 화려한 매화와 향에 흠벅 젖어 봅니다.
홍매화도 있네요. 나름 아름답습니다.
동백꽃도 한 몫 하네요. 동백꽃이 하얀 매화 속에 있으니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대나무 숲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요. 참 운치가 있답니다.
화사하고 향긋한 매화향에 흠벅 젖어 본 오늘. 울 마눌님과 참 기분 좋은 행복한 여행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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