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제주관광] 신성한 생명의 숲길 사려니숲길을 걷다

아침햇쌀 2016. 10. 18. 10:52

제주도 관광 중 도로를 달리다 예상치 않은 숲길을 만났습니다. 차들도 많이 주차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가볼만한 곳인가 보다 우리도 차를 멈추고 숲길로 향했지요.



신혼부부 결혼사진 촬영장으로 활용되나 봅니다. 몇 쌍의 신혼부부들이 촬영 중이었답니다.



숲길 입구에 있는 사려니숲 카페. 포장마차지만 나름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네요. 수학여행 온 학생들 차량이 들어올 때마다 바쁘게 돌아가는 주인 아주머니의 손길.





이 핫도그가 사려니숲길의 주메뉴랍니다. 맛!! 일품입니다. 혹시나 이곳을 관광하실 기회가 된다면 꼭 이 핫도그 하나는 맛보시길 권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사려니'라는 뜻은 '살안이' 혹은 '솔안이' 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또는 '솔'은 신성한 곳, 신령스러운 곳이라는 신역의 산명에 쓰이는 말입니다. 즉 '신성한 곳' 이라는 뜻이지요.



사려니 숲길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에서 물찻오름을 거쳐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거리라고 합니다. 시간이 꽤나 많이 소요되는 군요.



나무 수종은 삼나무와 편백나무로 이루워졌네요. 치톤피드가 많이 나온다고 하니까 일정상 30분 동안만 숲길을 거닐기로 하였습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로 이어지는 에코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치유의 숲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주관광 중이라면 이 길을 찾아 힐링의 기회를 가지는 것도 좋겠네요. 일단 입장료도 무료이고, 호젓하게 산책할 수 있는 기회도 되니 한번 방문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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