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파주관광] 파주안보관광으로 민통선을 넘다

아침햇쌀 2015. 12. 1. 08:53

파주장단콩축제에 갔다가 임진각 광장 관광안내소를 찾았더니 DMZ 안보관광 프로그램이 있네요. 13시 출발 버스표를 구입하고 버스에 승차하였죠. 2시간 40분 소요된다고 합니다.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절차로 신분 확인이 있습니다. 안보관광을 위해서는 신분증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서울에서 개성으로 가는 도로로군요. 1사단 군인아저씨들이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코스로 경의선 남북철도 출입사무소에 왔습니다.  여기가 도라산역이라고 합니다.

 

 

 

 

평양가는 방면으로 들어가는 게이트가 있습니다.

 

 

 

통일의 피아노라 하는데 이렇게 전시되어 있네요.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일까요?

 

 

이어서 도착한 곳은 도라전망대입니다.

 

 

바로 눈앞에 북한 땅이 보이죠. 평온해 보이는 넓은 들이 한가로워 보입니다. 

 

 

 

남방한계선의 DMZ철책선입니다.

 

 

 

다음 코스는 제3땅굴입니다. 우선 DMZ영상관으로 안내되어 짧은 영상으로 이해를 돕게 합니다.

 

 

 

드디어 제3땅굴로 들어 갑니다. 들어가는 방법은 두가지. 도보로 가는 방법과 모노레일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모노레일은 임진각광장에서 표를 구매할 때 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하네요.

 

 

그냥 걸어 갑니다. 땅 밑으로 걸어서............

 

 

경사가 가파르죠. 내려갈 때는 괜찮은데 올라올 때가 조금 걱정입니다. 그런데 올라와 보니 별 것 아니랍니다.

 

 

여기가 땅굴입니다. 온통 바위로 되어 있고요 습기가 많은 편이네요. 어떻게 이렇게 긴 땅굴을 파 들어 왔을까? 물이 흐르는데 이 물이 흐르도록 경사도도 조절해야 하고 이 많은 흙이나 바위깬 돌은 어떻게 운반 처리 했을까?

 

 

 

땅굴은 나와서 음료수를 들고 휴식을 취합니다. 여기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장단콩축제 덕분에 도라산역이나 도라전망대, 제3땅굴을 견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임진각광장으로 가면 언제나 DMZ안보관광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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