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인제관광] 제12대 대통령이 머물렀던 백담사

아침햇쌀 2015. 9. 8. 08:28

속초가는 길에 백담사라는 표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옆에 앉은 사람이 잠간 들렸다 가자고 하기에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켰습니다. 백담사 들어가는 길이 좁아 차가 서로 교행 할 수 없어서 관광객을 위해 마을버스로 일방통행 식의 운행을 하고 있네요. 

 

 

원래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거라고 하는데 손님이 많으면 수시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백담사는 아주 깊은 계곡 속에 자리 잡았네요. 들어가는 도로가 이렇게 좁고 아름다우니 길을 넓히는 것은 자연을 훼손하는 것이고 이런 방식으로 관광객을 수송해도 좋은 것 같네요. 

 

 

백담사는 제12대 대통령이셨던 전두환 대통령께서 머무셨던 곳으로 아주 유명해 졌지요

 

 

백담사는 일제 강점기 때 시인이며, 승려였고, 독립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 선생의 기념관도 있습니다. 기념관 주변으로 야생화 화분이 무척 아름답네요. 

 

 

저곳이 전두환 전 대통령께서 머무셨던 곳입니다.

 

 

백담사라는 이름은 여러차례 바뀌었고 현재의 이름은 7차에 걸친 실화가 닥쳐 그 때마다 터전을 옮기면서 이름을 바꾸었는데 백담사라는 이름은 골이 깊고 흐르는 물의 연원이 먼 내설악에 자리한 절이라는 뜻이나 거듭되는 화재를 피해보고자 하는 뜻이 담겨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답니다.

 

 

대통령께서 머무시던 방의 내부는 아주 좁고 생활 도구도 아주 형편없다 싶네요.

 

 

 

 

백담사 바로 앞에 흐르고 있는 하천입니다. 넓은 하천에 관광객들이 돌로 작은 탑을 아주 많이 쌓았네요.

 

 

백담사 들어가는 마을버스는 오전 8시부터 운행하여 오후 5~6시까지 운행합니다. 버스로 18분 소요되고 걸어서는 2시간 정도 소요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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