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거실에 있는 화분에서 매년 한번씩 아름다운 꽃을 피워주는 대나무가 있습니다. 조릿대 같이 생겨 지금까지 그냥 조릿대라고 했는데 조릿대는 전혀 아니고 오늘 그 이름을 정확하게 알았네요.
드라세나 고드세피아나 (Draceana Good Seffiana)라고 합니다. 이름이 꽤나 길죠. 꽃대가 나오면서부터 10여일 정도 지나 꽃망울을 터뜨리는데 활짝핀 꽃은 우아하기도 하고 수수하기도 한 자태를 뽐내고 있답니다. 무슨 초콜렛 향기와 같은 향내음과 함께요.
4월 말경에 7송이가 피었더니 오늘 3송이가 꽃망울을 또 터뜨렸답니다. 우리집에서는 꽃이 피고 3일 정도는 꽃이 유지되는 것 같네요. 여하튼 근사한 꽃을 선사하는 대나무 '드라세나 고드세피아나'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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