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제주관광] 천지연폭포

아침햇쌀 2015. 3. 21. 09:13

천지연폭포(天地淵瀑布)는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폭포입니다. ‘천지연’이란 이름은 ‘하늘(天)과 땅(地)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폭포의 절벽은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성된 조면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은 천지연폭포로부터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주도 여행 중 빼 놓을 수 없는 단골 코스이기 때문이죠. 그런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제주도에는 폭포가 많은데 그 중 규모나 경관면에서 단연 으뜸이기 때문에 관광객의 발길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죠. 나도 모르게 이곳으로 오게되는 마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천지연폭포는 높이 22m, 너비 12m이며 폭포 아래의 못은 깊이 20m에 이른다고 합니다. 계곡 주변의 난대림이 사철 내내 푸르고 기암절벽이 만들어 낸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죠.

 

 

또한 연못 속에 신령스러운 용이 살았다는 전설과 가뭄이 들었을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내렸다는 전설이 전해 옵니다. 천지연폭포 주변의 무태장어 서식지, 담팔수 자생지, 난대림 등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천지연폭포의 물줄기는 언제 보아도 변함없이 줄기차게 쏟아져 내려오는 군요.

이래서 제주도를 오면 단골여행코스로 자리잡게 되는 가 봅니다.

 

 

 

 

 

 

이곳은 1943년부터 11월 20일부터 1972년 8월 4일까지 총 915kw의 소비전력을 생산하여 서귀포시 일부지역에 전기를 공급해 오던 서귀포발전소의 터입니다.

 

 

기원다리의 3복상이라고 합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3복을 상징하는 동물상 앞에서 소원을 빌면 3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원앙상은 사랑, 잉어상은 입신출세, 거북상은 장수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던져진 동전 한 닢은 복지단체에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에 쓰여진다고 하네요.

 

 

여의주 조형물입니다. 천지연에는 연못 속에 살고 있다는 용에 관한 설화가 전해져 옵니다. 어여쁘고 마음씨 고운 순천이란 여인이 동네 남정네에게 겁탈을 당하려는 순간 연못에서 용 한마리가 솟구쳐 나와 남자를 입에 물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신을 차린 여인은 발밑에서 영롱하게 반짝이는 구슬 하나, 곧 여의주를 발견했는데 그 후로 집안은 날로 번창하였고 후손들 역시 하나 같이 잘 됐다고 합니다.

 

 

 

 

 

이 글이 유익했다면 에 클릭해 주세요

'국내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관광] 제주 서귀포 외돌개  (0) 2015.03.24
[제주관광] 주상절리  (0) 2015.03.23
[제주관광] 여미지식물원  (0) 2015.03.19
[제주관광] 쇠소깍 전설  (0) 2015.03.18
[제주관광] 세계조가비박물관  (0) 201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