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부여관광] 송죽농촌체험마을에서 송편만들기

아침햇쌀 2014. 12. 30. 15:23

충남 부여군 장암면에 있는 송죽마을로 체험을 다녀 왔습니다. 이 마을 이름은 원문 송죽마을인데 옛날에 마을 들어서는 산 양쪽을 깍아서 길을 내어 드나들게 하였다 해서 원문이라고 하였고, 소나무와 대나무가 많다하여 송죽마을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우리가 도착하니 미리 재료를 준비해 놓았네요. 다섯가지 색으로 반죽된 쌀가루입니다.  

 

 

아주 열심히 송편을 만듭니다. 4명 1조로 편성하여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는 순간이죠.

 

 

한 가지 색으로 만드는 것 보다 두가지 이상으로 송편을 만들어야 보기에 좋다고 합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 맞는 말이네요.

 

 

아하~~ 송편이 변신했네요. 여러가지 모양의 송편만들기 재미있지요.

 

 

만들어진 송편을 솥에 넣고 찝니다.

 

 

송편을 찌는 동안 백영목 마을 이장 겸 추진위원장께서 체험마을 운영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사계절 프로그램 운영과 연중 프로그램으로 인절미나 송편만들기, 손두부만들기, 대나무공예, 연만들기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억새불축제도 개최한다고 하네요.

 

 

완성된 송편입니다. 맛이 어떠냐고요? 맛있어요. 송편에 넣는 소를 팥을 사용하였는데 많이 넣은 것이 먹을 때 더 맛있고 좋은 것 같네요.  

 

 

대나무잎으로 만든 개떡이라고 합니다. 쫄깃 쫄깃 아주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