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포천관광] 허브아일랜드의 산타마을

아침햇쌀 2014. 12. 24. 20:23

경기도의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는 포천 허브아일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현재 '불빛동화축제-산타요정'이라는 겨울축제가 열리고 있답니다. 축제 기간도 지난 11월부터 오는 2015년 4월 30일까지로 넉넉하니 교외 나들이 코스로 그만이죠! 입장료도 성인 6,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불빛을 보기 위해 오후 4시경 허브아일랜드에 도착했지요.

 

 

허브아일랜드의 안내도입니다. 랜드 자체가 무척 넓은 것 같네요. 어두워지기 전에 둘러보고 밤에 다시 둘러봐야 모든 것을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 부지런히 발길을 옮깁니다. 차라리 조금 더 일찍 올걸.......

 

 

마치 유럽에 온 기분입니다. 디즈니랜드와 같은 풍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아이들이 오면 무척 좋아할 것 같습니다. 아니 연인들끼리 와도 넘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허브박물관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 박물관의 역사부터 허브에 관한 좋은 자료들이 무척 많습니다. 꼭 들려 보세요

 

 

이곳은 5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먹고, 마시고,  치료하고, 만드는 생활 속의 허브를 보여주며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허브아일랜드의 모든 정원은 때가 때인 만큼 모두가 시들고 한겨울 분위기죠. 그런데요 사진과 같이 모든 정원이 그물망으로 둘려져 있답니다. 나무들도 그물망으로 장식되었고요.

 

 

그물망은 야간 조명을 위한 전구랍니다. 이 넓은 정원을 모두 그물로 둘러 놓았으니 어마어마하죠. 아니 밤이면 얼마나 화려할까? 기대감으로 설레이네요. 

 

 

저쪽은 허브힐링센터입니다. 여하튼 가볼 시간이 없었네요. 여긴 1박2일 정도 일정으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서서히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해가 뉘엿뉘엿 저물자 모든 곳에서 불빛으로 새로운 세상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저런 벽면에도 불빛으로 조명하니 새로와 보이잖아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간 불빛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건물로 들어가야 불빛동화축제를 하는 산타마을로 갈 수 있습니다. 여긴 아열대 식물이 자라고 있는 온실이랍니다.

 

 

동선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식물구경 실컨하고 밖으로 나가게 되죠.

 

 

불빛동화축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산타마을 입구입니다.

 

 

츄리에 소원지를 써서 붙혀 놓은 것입니다. 아이디어가 새롭죠.

 

 

산타마을은 웅장합니다. 조명이 대단해요. 우리나라 어디를 가도 이만한 불빛은 없을 겁니다.  

 

 

 

 

소원지를 써서 이렇게 붙혀 놓았네요. 이것도 볼만한 것 중 하나랍니다. 터널이 꽤나 길거든요.

 

 

 

 

 

 

 

 

 

어때요 멋있죠. 산타와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당신이 최고야! 오늘 밤에 선물 가득 가지고 와서 모든 이웃들에게 나눠주세요' 라고. ㅎㅎ

 

 

자~ 우선 받으세요. 과일을 드립니다. 굴뚝은 청소해 놓으셨는지요? 굴뚝이 지저분하면 못 들어 갑니다.

 

 

 

산타마을에서 나와 이제 돌아오는 길이죠. 처음에 보았던 정원 모습입니다. 아주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죠. 그물망이 이렇게 변신했답니다.

 

 

 

 

 

 

 

허브아일랜드 대단합니다. 한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네요. 낮에만 보시면 억울하죠. 야간 불빛까지 꼭 보시고 오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