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거제관광] 문동휴양지의 폭포

아침햇쌀 2014. 12. 24. 09:15

거제도 관광 중 문동휴양지, 문동폭포 이정표가 있길래 찾아 갔습니다. 거제도에 폭포가 있다?

주차장에 도착해보니 주변이 잘 정리되어 있는 것이 제법 이름 있는 휴양지 같네요.

 

 

길을 따라 폭포를 향해 올라 갑니다. 길 옆으로 돌에 새겨진 글이 새록새록 눈에 들어옵니다. 문동폭포에 관한 글도 있네요. '긴 세월 아픔을 딛고 춤추는 기둥. 울창한 숲 맑은 소리 빛이 된 한 폭의 산수화. 시 쓰고 그림 그리고 노래한다. 상춘객 놀이터로 물고기들 소식 감추고. 통곡하는 산야 침묵하는 폭포'

 

 

아직 단풍이 남아 있네요. 우산을 왜 썼냐고요? 비가 오고 있습니다.

 

 

계곡을 올라가면서 계곡을 따라 평상이 놓여 있습니다. 아마도 여름철 피서객이 많은 것 같네요. 텐트를 치거나 야유회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입니다.  

 

 

여기가 문동폭포입니다. 그래도 물줄기가 세차게 떨어지는 군요.

 

 

거제에 이런 숲과 계곡으로 만들어진 휴양지가 있다는 사실도 알았네요. 여름철에 오면 무척 시원한 계곡일 것 같습니다. 거제관광을 하신다면 문동휴양지를 찾아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