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에는 레일바이크가 몇 군데 있습니다. 나름대로 각각 특색있고 멋이 있답니다. 오늘 우리가 타려고 하는 삼척 레일바이크는 그 어느 곳보다 풍경이 좋고, 넓고 파란 바닷가를 통과하면서 동굴에서 레이져쇼도 관람할 수 있는 아주 특색있는 곳이랍니다.
용화정거장에서 출발하여 궁촌정거장까지 가는 코스로 즐겨봅니다. 처음에는 이런 찌는둣한 더위에 무슨 레일바이크냐고 투덜대기도 하였지만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그 마음은 완전히 사라졌답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3시경. 4시20분 출발하는 자전거가 있네요. 기다리는 동안 정거장 뒤 편에 있는 해수욕장을 들어가 봅니다. 해수욕 준비는 안돼 있고 바닷물에 발만 담궈봅니다. 그래도 시원하군요.
이제 레일바이크를 타고 출발해 봅니다.
용화정거장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내려가는 코스 갔네요 힘차게 발을 졌지 않는데도 잘 달립니다.
소나무 숲을 통과하면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옵니다.
탁트인 시원한 바다도 보이고요.
동굴 속에는 레이져쇼가 한창이랍니다. 이런 맛에 레일바이크를 타는 것 같습니다.
황영조선수가 태어난 마을도 있고, 중간에 정거장이 있네요.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식혀주고 다시 출발.
약 10여분 정도 가니 동촌정거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동촌정거장에는 아름다운 조형물이 있습니다.
사다리 같은 조형물. 아름답죠.
용화정거장에 차량을 놓고 오면 이곳 동촌정거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용화정거장까지 다시 갈 수 있답니다. 역시 동촌정거장에서 출발하여 용화정거장까지 가도 셔틀버스로 이곳에 되돌아 올 수 있는 것이죠. 레일바이크는 특별한 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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